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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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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지향 조직 오늘날 서비스를 만드는 회사가 어때야한다는 정형적인 기준이나 조건은 없다. 공개 Open이 최고의 덕목처럼 여겨지지만 애플의 고공행진을 설명해주지 못하고, 인터넷 시대에 영원한 베타가 맞는 것같지만 진짜 베타같은 서비스는 사용자의 주목을 받지 못한다. 공개 공유 공짜라는 3공의 패러다임이 현재를 설명해주는 것같지만 그 역트렌드에 편성해서 성장하는 기업/서비스들도 많이 본다. 정답이란 없는 이 세상에서 내 나름대로의 조직론을 펼쳐봐야할 것같다. 또 누군가의 요청도 있었던 터라... 그리고 요즘 계속 생각하는 다음이라는 회사는 뭔가?에 대한 고민에 대한 나름의 관점이라고 볼 수도 있다.최근에 에런 샤피로의 라는 책을 읽었다. 그런데 책에서 뭔 말을 하는지 모르겠다. 아니 너무 어이없이 당연한 걸 가지고 장황..
왜 서비스는 산으로 갈까? 지금 인터넷에 회자되고 있는 발표자료가 있습니다. KTH의 분산기술Lab의 하용호님 (@yonghosee)이 작성한 '화성에서 온 개발자 금성에서 온 기획자'라는 자료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자료를 참조하세요. (내용은 그닥. 제목은 굿.) 자료의 제목은 존 그레이의 베스트셀러 를 차용해서 정한 것입니다. 존 그레이가 그의 책에서 남성과 여성의 생각구조가 다르고 그래서 대화가 잘 통하지 않는다는 점을 화성과 금성에 비유해서 풀어나갔듯이, 서비스 개발에서 기획자와 개발자 사이의 소통의 어려움을 같은 식으로 금성과 화성에 비유해서 적고 말하고 있습니다. 화성은 영어로 Mars로 전통적으로 남성을 상징하고 있고, 개발자도 비슷하게 엔지니어링에 기반을 둔 남성적인 측면이 강합니다. 반대로 금성은 영어로 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