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요청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제 3의 길 2004년도에 미국에 잠시 체류할 때 출석하던 교회 게시판에 올라온 이야기가 있다. 실화인지 아니면 꾸며진 상황인지, 그리고 정확한 워딩은 기억나지 않지만 이런 글이 올라왔다는 것만은 정확히 기억한다. (어쩌면 2005년도에 한국에 돌아온 후에 읽었던 글인지도 모르겠다.) 어떤 사람이 일을 의뢰받았다고 한다. 예를들어, 듀데이트가 10일이고 수고비로 100만원정도 받는 일이다. 그런데 좀 열심히 하면 일주일만에 끝낼 수 있는 일이라고 한다. 바로 이 지점에서 고민이 시작된다. 만약 일주일만에 일을 끝내고 결과물을 전달해주면 일을 의뢰한 사람이 그 일이 10일이나 걸릴만큼 어려운 일도 아니었고 계약맺었던 100만원의 수고비가 과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고, 또 다음에 일을 의뢰할 때는 더 나쁜 조건으로 계약을..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