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짓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에게 딴짓을 허하라. 나는 업무시간에 딴짓을 많이 한다.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의 새글도 확인하고, 업무와 직접적인 관련성이 떨어지는 책을 읽기도 하고 가끔 블로그에 올릴 글도 적고 (보통은 저녁시간에 적지만 급하게 떠오른 생각이나 글을 쓰고 싶은 욕구가 충만할 때는 그 유혹을 떨쳐버릴 수가 없다. 그리고 글을 적을 때도 백그라운드에서 분석프로그램이 실행중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물론 가끔 불필요하게 돌리는 경우가 없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다.) 그리고 퍼즐게임도 즐겨한다. 그래서 간혹 사람들은 내게 업무시간에 딴짓 좀 그만하라는 소리를 한다. 어떤 이유에서건 정해진 업무 시간에 딴짓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는 않다. 그래서 이 글을 통해서 나를 변론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 그러나 내가 딴짓하는 것에는 또 그만한 이유가 있다. 보통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