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mplicity'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더하기는 쉽고 빼기는 어렵다 나름 업계의 트렌드에 빠삭하다고 자부하기 때문에 새로운 서비스가 소개되면 일단 가입부터하는 버릇이 생겼다. 잘못된 자만심은 늘 불행의 씨앗이다. 그냥 기다렸다가 한번 정리가 된 서비스에 가입해서 사용하면 될 것인데, 일단 가입부터 해서 한두번 사용해보고 재미없어서 그냥 묵히는 경우가 많다. 초기 테스트를 위해서 소개된 웬만한 기능들은 다 활성화시키고, 가용한 친구들은 다 추가시키거나 친구요청이 들어오면 아무런 가이드도 없이 그냥 수용하는 경우가 많다. 트위터를 처음 사용할 때 조금 유명세를 탄 이후에 들어오는 대부분의 팔로잉을 맞팔로잉했고, 페이스북은 게임을 한다고 게임친구들을 마구잡이로 추가했고, 구글+도 친구요청이 오면 다 추가했다. 그렇게 막무가내로 친구나 기능을 추가하다보면 당연힌 사용빈도나 연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