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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ctive intellig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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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지성이란 무엇인가 We-Think, by Charles Leadbeater 4.5 / 5, 집단지성에 의해서 쓰여진 집단지성에 관한 책. 집단지성이란 무엇인가 카테고리 경제/경영 지은이 찰스 리드비터 (21세기북스, 2009년) 상세보기 집단지성이란 무엇인가? 이 책에 대한 가장 좋은 설명 방법은 아래에 나열된 '함께 읽으면 좋은 책'을 소개해주는 것이다. 정보기술, 특히 인터넷의 발달은 과거에는 상상도 못하던 것을 가능하게 해준다. 많은 예제가 있겠지만, 그 중에서 가장 주목해볼 만한 것으로는 물리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서로 인터렉션이 가능하여 서로의 생각을 즉시에 교환/공유할 수가 있다는 점이다. 이런 즉시 교환 및 공유는 하나 또는 몇 개의 방향으로 의견이 모아지게 되고, 그런 모아진 의견은 소위 말하는 '집단지성 Collective Intelligen..
쿨헌팅, 트렌드를 읽는 기술 (Coolhunting: Chasing Down the Next Big Thing), by Peter A. Gloor and Scott M. Cooper 4/5, 네트워크의 속성을 빌어서 현재의 트렌드를 만들어가고 또 찾아가는 여정에 대해 재미있게 적은 책. 더 깊은 내용까지 원했기 때문에 5점은 줄 수가 없었으나 그래도 강력 추천. 미래학 (미래예측 및 이를 어떻게 할 것인가?)과 트렌드 (현재의 주요 산업 및 브랜드의 트렌드 및 특성, 그리고 어떻게 트렌드를 찾아내고 구조화/가시화할 것인가?)에 대한 근래에 나온 책들은 두루 읽고 있는 것같다. 미래학이나 트렌드에 관심이 있는 초보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책이다. 특히, 본인이 네트워크 (네트워크 자체의 속성과 네트워크를 이용한 다양한 사회현상 분석 및 적용을 포괄한 전반)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 트렌드를 읽는 기술을 네트워크 내에서 설명하고 있기 때문에 더욱 친근하게 다가온다..
Attack of the Chrome (크롬의 역습) 다음 블로그에 적었던 추측이었는데, 티스토리 첫 포스팅으로 괜찮은 것같아서 대략적인 아이디어만 적겠다. 구글은 크롬을 통해서 많은 것들을 할 수가 있을 것이다. 특히 내가 주목하는 기능은 사용자들이 다녀간 웹사이트에 대한 기록을 구글 서버로 보내는 것인데, 개인화 또는 개인정보 등의 이슈를 벗어나서 이 기능의 궁극적인 목적은 사용자들을 통한 구글 검색 인덱스를 모으기 위한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물론, 사용자가 다년간 페이지에서 발생하는 outlink들을 구글 crawler가 다시 재색인 작업을 하겠지만, 1조개의 단인 검색 색인을 넘긴 구글로써도 현존하는 웹페이지들의 10%미만만을 색인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일반 대중들을 이용하는 것은 상당히 흥미로운 일이다. 다른 블로그를 통해서 WHAC이라는 용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