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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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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정부환 (2016.02호) 어영부영 시간을 보내다보니 벌써 2월의 마지막 일입니다. 2월은 참 짧습니다. 구정 연휴로 고향에 다녀오고 주말 이틀 중 하루는 그냥 방에서 뒹구느라 사진을 별로 남기지 못했습니다. 출근 전에 천백고지를 몇 차례 다녀오지 않았다면 2016년 2월을 제대로 기억할 사진을 남기지 못할 뻔 했습니다. 2016년을 시작하면서 다양한 글을 티스토리에 남기겠다고 약속했었는데, 2월에는 제대로된 글도 하나 적지 못하고...ㅠㅠ 제주는 1년 12달 다양한 꽃이 피지만 이제 본격적으로 꽃피는 계절이 돌아왔으니 3월에는 더 화사한 사진으로 찾아뵙겠습니다.=== Also in...B: https://brunch.co.kr/@jejugrapher M: https://medium.com/jeju-photography F: ht..
2015년 2월도 이젠 추억으로 남깁니다 2월은 설이 포함돼서 사진을 많이 찍지 못했습니다. 2월은 소천지라는 곳을 알게 된 점은 나름 소득입니다. 찍어보고 싶었던 풍경을 사진에 담을 수 있었던 것도 소득이지만, 다음주에 그곳에서 다시 사진을 찍고 싶어졌습니다. 이번을 놓치면 또 1년 어쩌면 그 이상을 기다려야 합니다. 어떤 결과가 나올지 장담은 할 수 없지만 기대가 됩니다. ==페이스북 페이지: https://www.facebook.com/unexperienced
2월은... 개판이었다. 여러 곳들 돌아다녔지만 정리하고 나니 또 남는 것이 없다. 사진도 모두 엉망이고 내 마음은 더 엉망이다. 제주에서 6년을 채웠는데 이렇게 짜증나게 보낸 적도 없는 것같다. 주말만 기다려진다. 어딘가에 있을 내 자리를 찾고 싶다.2월은 여전히 겨울이고 두개의 벽이다.나에게 2월은 잔인한 계절이다. ==페이스북 페이지: https://www.facebook.com/unexperienc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