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2/21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벤, 밥솥을 사다. 오랜만에 페이스북과 회사 게시판 (아지트)에 긴 글을 적으니 여러 사람들의 반응을 보였다. 평소에 좋아요나 댓글을 달지 않던 분들의 반응이라 더 신기했다. 밥솥을 구매한 얘기였는데, 어쩌면 사람들은 뭔가를 구매하는 것 (과정)을 좋아하는 듯도 하고 타인의 행위로 대리만족을 느끼는 것 같기도 하다. 이유가 뭐든 재밌는 경험이다. 비슷한 류의 글을 종종 적을까를 잠시 고민했지만 난 천성적으로 소비형 인간이 아니라서 그럴 기회는 더물 듯하다. 문득 스티브 잡스의 가족이 세탁기를 샀던 일화가 생각났다. (Steve Jobs buys a washing machine.) 그래서, 같은 글을 ‘벤, 밥솥을 사다’라는 제목으로 티스토리에 옮긴다 (Ben의 회사에서 이름). https://www.wired.com/20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