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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Jeju

[제주 + 사진] It's Jeju #45 ~ #55

It's Jeju 다섯번째 정리글입니다. 특이하게 유명한 건축가 (승효상, 이타미 준)의 건물이 두장 포함되어있습니다. 안도 타다오의 건물 (본태박물관)도 같은 날 경유했는데, 미처 포함시키지 못했습니다.

#45. 밤에 찾아온 새별오름 나홀로나무

페이스북에서 밤에 찍은 모습을 보고 바로 다시 찾아왔습니다. 그런데 페이스북에서 본 것과 느낌이 너무 달랐습니다. 알고보니 페이스북 사진은 새벽녘에 동트기 직전에 찍은 사진이었습니다. 그래도 뒤쪽 골프장 리조트의 불빛 때문에 나름 괜찮은 사진을 얻었습니다. 늦은 밤이고 위험해서 몇장의 사진을 못 찍었는데, 또 대부분의 사진이 초점이 맞지 않아서 실패했습니다. 그래도 나름 괜찮은 (잘 찍었다는 의미는 아님) 두장이라도 남아서 다행입니다. 


#46. 제주의 가을

이전 글에서 제주의 가을은 밋밋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래도 가끔 괜찮은 경치와 마주치기도 합니다. 설악산 등의 단풍에 익숙하신 분들은 별로다라고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제주에서 이정도면...


#47. 감귤

제주의 사진에 감귤 사진이 빠질 수 없을 것같아서, 근처 농장에서 한장 찍어서 올립니다.


#48. 돌하르방

제주의 곳곳에 돌하르방이 있지만 대부분 관광상품용으로 제작한 것들입니다. 돌하르방은 원래 성문 앞을 지키기 위해서 만들어진 것이라, 총 48개 만들어졌다고 추측이 됩니다. 그 중에서 한 개는 현재 정확한 소재를 모르고, 두개는 서울의 국립박물관에 있고, 나머지 45개는 제주도의 이곳저곳에 흩어져 있습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잘생긴 하루방은 제주시쪽에만 존재하는 것이고, 대정의 하루방은 아래처럼 모양도 조금 다르고 크기도 매 작습니다.


#49. 추사추모관

승효상님이 설계한 추사추모관입니다. 세한도에 등장하는 초가의 모습에서 영감을 받아서 디자인된 건물입니다.


#50. 방주교회

이타미 준이 설계한 방주교회입니다. 노아의 홍수에 등장하는 방주의 모습을 형상화한 작품입니다. 바로 옆에 비오토피아에 바람, 돌, 물 박물관도 이타미 준이 설계했다던데, 사유지라서 아직 들어가보지 못했습니다. 포도호텔에 숙박하거나 비오토피아 레스토랑을 이용하면 출입이 가능하다는데... 우동 값이 어마어마하다던데... 그리고 바로 옆에는 일본 건축가 안도 타다오의 작품인 본태박물관도 있습니다.


#51. 빛내림

산록도로와 평화로가 만나는 지점에서 본 일몰 빛내림입니다.


#52. 한라산

날씨가 추워지니 한라산에 눈꽃이 피었습니다. 집 앞에서 바로 찍은 사진인데, 앞에 볼품없는 원룸들이 늘 한탄스럽습니다.


#53. 삼다수목장

지난 글에서 일몰 사진에 등장했던 바로 그 곳을 점심시간동안 잠시 다녀왔습니다.


#54. 삼다수목장

돌아오는 길에 마지막으로 아쉬워서 한장의 사진을 더 남깁니다. 대부분의 사진을 그냥 자동으로 조정하는데, 이 사진은 채도는 인위적으로 조금 높였습니다. 삼다수목장 입구로는 들어갈 수가 없고, 대부분 이곳을 통해서 잠시 사진을 찍고 나옵니다.


#55. 제주의 가을

하늘과 억새의 색이 제주의 색을 잘 표현하는 듯합니다. 한남다원과 신천목장의 사진을 찍기 위해서 가던 길에 잠시 차를 세우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다원과 목장 사진은 다음 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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