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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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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기 (PC, 태블릿, 모바일) 및 시간대별 온라인 뉴스 소비 행동패턴 비교 Online News Consumption by Devices 이미 트위터에서도 공유했지만, The Wall Street Journal (WSJ)에서 의미있는 그래프를 올려두었습니다 (물론, 해당 데이터는 comScore에서 제공된 것임). 바로, 온라인뉴스를 소비하는 행동패턴에 대한 것인데, 기기 (PC/태블릿 (아이패드)/스마트폰) 별로 시간대에 따른 상대적인 뉴스소비 (시간, UV, PV 등)를 나타낸 것입니다. 아래의 사진에서 보듯이 온라인 뉴스 소비의 97%는 여전히 PC (데스크탑과 랩탑)에서 이뤄지고, 2%정도는 스마트폰 (아이폰, 안드로이드, 블랙베리 등), 그리고 1%미만은 태블릿 (아이패드 등)에서 발생한다고 합니다. 그러데, 각 기기별로 하루를 100%로 가정하고, 각 시간대별로 점유율을 기록한 아래의 그래프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모바일/스..
태블릿은 언론을 구할 수 있을까? iPad, the Savier? No, Way. 지난 4월에 아이패드 iPad가 소개된 이후, 신문 및 블로그에 '아이패드는 언론을 구할 수 있을까?'라는 식의 제목이 붙은 기사들이 빈번이 등장했다. 아이패드가 발표된 시점이 참 오묘했다. 인터넷이 처음 대중화되기 시작했던 90년대에는 언론과 인터넷이 가까운 친구처럼 보였지만, 지난 10년동안 인터넷을 통해 배포되는 많은 무료 컨텐츠들의 범람과 뉴스의 생산을 담당했던 신문사들보다는 배포를 담당하는 인터넷 포털이나 검색엔진회사들에 힘/지배권이 넘어갔다. 그런 누적된 변화와 인터넷의 파고 속에서 언론사의 힘 (수익)이 급감하고, 또 최근 컨텐츠 유료화 논쟁 Paywall 및 구글차단 등의 이슈가 급증하는 시점에 iPad가 발표/발매되었다. 많은 주요 기성언론들은 애플 CEO 스티브 잡스를 그들의 구원자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