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후의 재판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파란 밴드를 끼며... 오늘 회사 사무실로 등기 우편이 도착했습니다. 예전에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주문했던 스마트폰용 삼각대는 이미 수령했고, 월요일에 준문했던 책도 수령했기 때문에 인포데스크에서 등기우편을 받아가라는 메시지를 무시했습니다. 그러려니 했는데, 보안실 직원이 노란 봉투에 든 등기우편이 또 있다고 가져가라고 지나가는 저를 붙잡았습니다. 봉투에 적힌 보낸 이의 이름이 제가 아는 어떤 분과 동명이라서 그 분이 뭘 보냈나 싶어서 뜯어봤는데, 안에 파란 밴드가 나왔습니다. 그제서야 한두달 전에 Daum뉴스펀딩에서 진행했던 에 참여했던 것과, 후원자들에게 사회적 기업 희움에서 제작한 파란 팔찌를 보내준다는 것과, 며칠 전에 저의 주소를 알려줬던 것을 떠올렸습니다.원래 몇 년 전부터 왼쪽 손목에는 '분노하라 Indignez-vo..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