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회사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착한 회사 착한 서비스 지난 밤 트위터에 가구를 만드는 H기업의 울산지사에서 대선 당일에 정상 출근을 하고 또 저녁에는 회식이 있다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이 글의 진의 여부는 제가 확인할 수가 없습니다. (비슷한 사례를 신고하는 트윗들도 여럿 보였습니다.) 이 글을 보는 순간 이번 대선 기간 내내 저를 짓눌렀던 불편함이 엄습해왔습니다. 비상식적인 사회 그리고 비정상적인 회사들... 결국 무산되었지만 투표시간 연장이 대선 이슈로 떠올랐습니다. 일반 기업, 특히 사무직의 경우는 대선 당일에는 거의 휴무지만 공장 및 건설 (일용직) 노동자들이나 아르바이트 등의 비정규직 노동자들 중에 많은 이들은 정상 출근을 해서 투표에 참여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종일 휴업이 아니더라도 출퇴근 시간 조정 등의 유연하고 다양한 정책들이 가능했을텐데도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