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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노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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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바꿔준 몇 권의 책. 처음에는 '독서의 이유'라는 제목으로 글을 적을까 싶었지만 이미 몇 차례 비슷한 유형의 글을 적었던 것같아서 그냥 그동안 읽었던 책 중에서 내 생각이나 행동에 영향을 끼쳤던 몇 권을 소개하는 걸로 방향을 바꿨다. 소개된 책이 진짜 고전과 같이 우수해서 영향을 끼친 경우도 있지만, 그저 그 속에 있는 짧은 문구가 인상이 깊어서 오래 각인된 경우도 있을 거다. 그러니 아래의 목록을 너무 큰 의미로 받아들이지 않았으면 좋겠다. 보통 저자별로 첫번째로 읽은 책일 가능성이 높다. 한권의 책 때문에 그 전 또는 이후의 대부분의 책을 사서 읽게 된 경우가 많다. 내용도 다르고 저자도 다르고 또 읽은 시기도 모두 다르다. 그러나 읽고 나서 새로운 사실을 깨닫게 된 경우도 있고 세계를 보는 눈이 바뀐 경우도 있고 어떨 ..
디지털 네이티브 Grownup Digital, by Don Tapscott 4.5 / 5 현시대를 알려면 기술만 이해할 것이 아니라, 현 세대를 이해하라. 최근에 평점 4.5를 준 적이 없는데, 그만큼 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이 세대를 향한 인사이트가 무궁무진하다. (참고로, 평점 5점은 기독서적 외에는 주지 않는다.) 디지털 네이티브 카테고리 경제/경영 지은이 돈 탭스콧 (비즈니스북스, 2009년) 상세보기 당신은 디지털 네이티브인가? 그렇지 않다면 이 책을 읽어라. 처음에는 단지 돈 탭스콧이 의 저자라는 사실만으로도 구매를 망설이지 않았다. 책을 다 읽은 (실제 마지막 챕터를 남겨뒀다. 보통 완독직전에 리뷰를 적는 버릇이 생겨서..) 이 시점에 책을 어떻게 평가해야할지 망설여진다. 괜한 미사여구로 책을 과장하고 싶지가 않기 때문이다. 그냥 "지금 당장 책을 구매해서 직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