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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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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케이션 문제는 커뮤니케이션으로 해결된다. 12월이 되니 여러 가지 이슈로 많은 글을 적게 됩니다. 개인의 취미 생활에서부터 사회 문제까지 적고 싶은, 그것보다 적어야하는 글들이 쏟아집니다. 일전에 다음인들에 의한 제주사진전@한남에 대한 글을 올렸는데 (참고. 다송밤을 준비하며... (제주 사진전 at 한남)), 그것의 경과/결과에 대한 글도 적어야 하는데, 다른 글들 때문에 미뤄지거나 취소될 듯합니다. 어쨌든 지금 글은 사진전의 연장선에서 나온 얘기이고, 그리고 더 근본적인 대한민국의 현실에 관한 얘기입니다. 사진전을 준비하면서 저는 제주에서 있으면서 사진을 좋아하는 동료들에게 사진 기부를 독려하고 모아서 서울로 보내주는 역할을 했습니다. 나머지 전시 관련 사항은 서울에서 알아서 하기로 했습니다. 처음 기획 단계에는 개별 회의실에 개인별로 전시..
컨텍스트없는 글에 속지 마라. Thinking in Context. 이 주제에 대해서 일반화된 글을 적는 것도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지금은 일반화시킬 의도가 없습니다. 그냥 제가 적은 몇몇 단문들을 지나치게 확대해석하시는 분들이 있는 것같아서 그냥 글을 남기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그냥 트위터나 페이스북에 글을 적을까도 생각했지만 생각보다 글이 길어질 것같기도 하고, 또 트위터나 페이스북의 타임/뉴스라인은 또 너무 쉽게 묻혀버리기에 조금 더 영구기억으로 남기고 싶은 마음도 생겨서 블로그에 글을 적습니다.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글을 적으면서부터 때론 의도적으로 또 때론 그냥 무의식적으로 짧은 글을 남기게 됩니다. 트위터는 잘 알듯이 140자의 제약이 있고, 페이스북은 트위터보다는 길지만 400자의 제약이 있습니다. 400자를 넘기면 노트로 넘어가기 때문에 긴 생각을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