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망할 서비스 추석 연휴동안 TV에서는 어김없이 많은 특선영화들을 보여줬습니다. 극장에도 자주 못 가던 시절에는 명절이나 국경일에 보여주는 만화, 영화 등을 보는 것도 연중행사였습니다. 요즘은 극장에도 쉽게 갈 수 있고 24시간 케이블TV에서는 영화를 보여주고 또 인터넷 스트리밍을 통해서 개봉작들을 그때그때 볼 수 있기 때문에 예전만큼 명절 특선영화들을 기다려지지는 않는 듯합니다. 그래도 명절이 시작하면 으레 이번 연휴에는 어떤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었는지를 확인하는 버릇은 여전합니다. 지난 밤에는 하지원씨 주연의 라는 영화가 방영되었습니다. 작년 초의 선풍작인 마지막 편에서도 밀어줬던 기대작이었지만, 2011년에 기대를 전혀 못 채운 영화 순위에 들정도의 쪽박을 찬 영화입니다. 그렇기에 TV에서 방영한다고 해도 별 기대..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