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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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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를 위한 잉여 네트워크 More than Fun 원래 어제 적고 싶었던 본 내용을 적으려고 합니다. 어제 적은 비이해관계에서는 사회가 진화론적인 적자생존의 경쟁을 부추기고 그래서 동료 및 공동체가 파괴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삭막한 시대일수록 더욱더 각자의 이해/이득/경쟁에 기반하지 않은 비이해관계의 구축이 필요하다/절실하다는 것이 주요 요지입니다. 이런 비이해관계로 구축된 공동체를 뭐라 부를까 고민하다가 '잉여 네트워크'라는 말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쉽게 말해서 '잉여들을 위한 공간'정도의 의미를 가집니다.잉여 네트워크의 호혜주의 reciprocity에 기반을 합니다. 나의 존재와 활동이 타인에게 이득을 주고 또 타인의 행위의 결과가 나에게도 이득을 주는 것입니다. 눈에 보이는 이익뿐만이 아니라 서로가 서로를 편하게 여김으로써 공동체의 분위기가..
죽음의 자격: 자살하기 전에 해야할 101가지 부제: '자살'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 (인터넷 포털들이 자살이라는 사회현상/이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가?) 들어가면서... 항상 문제가 되었지만 최근에 노무현 전 대통령이나 유명 연예인들의 자살 소식을 자주 접하게 된다. 그런 사건 이후에는 다양한 관련 기사들도 등록이 되고, 특히 '베르테르 효과 Copycat Suicide 또는 Werther Effect'라는 용어도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단순히 이런 유명인들을 모방한 자살 외에도 자살이라는 것은 항상 우리 사회의 문제가 되어왔다. 그래서 국내의 유명포털들에서 '자살'을 검색하면 다양한 자살예방캠페인을 보게 된다. 아래의 그림은 다음에서 '자살' (또는 '자살하는 법' 등)을 검색했을 때 보여주는 캠페인 화면이다. 캠페인의 내용을 보면 자살을 막..
The Power of Unreasonable People (세상을 바꾼 비이성적인 사람들의 힘), by John Elkington & Pamela Hartigan 3.5/5... 이상하게 잘 읽히지 않안던 책 그러나 꼭 읽어야할 책... 누군가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CSR (Corporate Soical Responsibility, 기업의 사회책임)에 신경을 쓴다 (슈퍼자본주의 참조). 그러나 누구는 CSR을 하면서 자신의 이익을 챙긴다. 이 책은 후자에 관한 이야기다. 그들이 비이성적인 이유는 우리들의 선한 의도가 아직은 너무 작기 때문인지 모른다. 지속가능 sustainability와 사회책임 social responsiblity는 21세기에 들어와서 더욱 많이 그리고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다. 이들 단어들이 가진 진정한 의미가 실현되었으면 좋겠다. 내가 다니는 회사도 나름대로 이걸 실천할려고 하이픈이라는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아직은 잘 모르겠다. 진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