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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접촉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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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의 미래 4. 비접촉검색 Touchless Touch '검색의 미래'라는 연속 포스팅의 마지막입니다. 사실 이번 연속포스팅은 이글을 위해서 쓰여졌다고 봐도 무방할 것같습니다. 1편에서 적은 모바일의 제약사항, 즉 타이핑을 통한 키워드 입력이 어렵다는 것 때문에 모바일 기기는 다른 다양한 입력수단들을 얻게되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런 입력수단을 최대한 활용한 검색방법이 이번 비접촉 Touchless 검색의 핵심입니다. 여담으로 3편의 개인화/문맥검색의 경우도, 실제 모바일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었다고 했습니다. 오늘날 핸드폰, 특히 스마트폰의 시대에 Phone = Me (Identity)라는 등식이 성립하는 것같습니다. 그리고, 모바일 기기가 수용할 수 있는 그런 개인의 문맥 Context 정보를 활용하는 것이 개인화검색이 이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말은 별..
블로깅예고 My Next Bloggings Are Coming... 루팡이 범죄를 저지르기 전에 예고 편지를 보내듯, 블로깅 전에 이런 예고장을 쓰는 건 제 스타일이 아니지만, 지난 한달동안 거의 블로깅을 못했던 것을 반성하고 앞으로 더 왕성한 활동을 하겠다는 일종의 다짐과 약속이라는 취지에서 이렇게 블로깅 예고를 합니다. 여러번 검색에 관한 포스팅들을 올렸지만, 최근 울산대/포항공대의 세미나 강연을 준비하면서 떠올랐던 생각들을 글로써 정리하는 것도 필요할 것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단순히 검색의 과거/히스토리는 굳이 제가 적을 필요가 없을 것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나름 생각하는 검색의 미래 (어쩌면 '현재'가 더 적합한 표현)에 대한 포스팅을 올릴려고 합니다. 최소 4편의 포스팅을 예정하고 있습니다. 왜 모바일인가? 단순히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컴퓨팅/인터넷 환경이 ..
키워드로 보는 인터넷 트렌드, A River Runs Through IT 아래에 기술한 내용은 11월 4일 (목)과 11월 5일 (금)에 울산대학교 산업공학과 학부생들과 포항공과대학교 산업경영공학과 대학원생들을 위해서 준비한 발표자료를 요약한 것입니다. 발표 요청을 받은 것은 지난 6월 (포스텍), 8월 (울산대)이었고, 그 이후에 줄곧 몇몇 키워드들 (아래에 나열할 C 키워드들)을 생각했지만, 실제 발표자료를 만들기 시작한 것은 10월이 접어든 이후였습니다. 지난 몇 달동안 스토리라인 및 키워드를 생각하면서 집어넣고 싶었던 많은 인터넷 트렌드 사례들이 있었지만, 실제 발표자료를 만들 때는 지난 몇 주동안 새롭게 트위터 타임라인에 올라오는 내용들로 대부분 채워진 것같습니다. 지금 이 포스팅에서는 제 발표자료를 올리지는 않고, 그냥 발표 초록만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발표가 이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