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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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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나에겐 Visionary가 필요해 며칠 전에 몇가지 선호도 질문에 레이팅을 하면 그 사람의 직업적 성향을 분석해서 알려주는 GOOD.CO라는 서비스를 접했습니다. 열대야 때문에 새벽에 깼다가 영어로 된 질문을 정확히 파악하지 않고 선호도를 대강 선택했는데, 결과가 긴가민가했습니다. 그래서 낮에 선호도를 다시 설정했습니다. 그랬더니 저는 Inventor와 Idealist 성향이 강하다고 제시해주었습니다. 아래처럼 평소에 존경하던 아인슈타인과 간디 아이콘이 나와서 기분은 좋았는데, 그래도 결과에 대한 확신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Inventor의 내용 중에 'you spent the first half of this analysis trying to figure out the algorithm, and the second half brains..
결정의 순간에 다음의 선택은…? 지난 밤에 에어컨을 틀면 춥고 꺼면 후덥지근해서 그냥 밖에 나가서 산책을 했습니다. 한참 걷다가 문득 저녁에 온 메일이 생각났습니다. 최근에 그분을 만나서 직접 질문할 기회가 생긴다면 '당신께서 생각하는 다음의 꿈은 뭔가요?'라는 질문을 하고 싶다고 줄곧 생각하더 차였습니다. CEO가 된지도 몇 년 지났고 또 그런 종류의 메일도 이미 여러 번 보냈기에 지금정도는 당신께서 생각하는 그래서 우리가 함께 꾸고 이룰 다음의 꿈을 얘기할 때도 된 것같아서 내심 기대를 했습니다. 그러나… 그래서 '다음의 꿈이 뭐냐?'라는 추상적인 질문보다는 더 현실적인 질문으로 바꿨습니다. 일이 잘 되면 좋겠지만, 꼭 그렇지 않을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결정의 순간이 왔을 때, 다음에서 꼭 남겨야할 (또는 바로 접을) 서비스 3..
위대한 기업문화의 6가지 요소 HBR에 올라온 기사를 정리 및 첨언한 것입니다. John Coleman이 적은 Six components of a great corporate culture라는 글에서, 제목과 같이 위대한 기업문화를 만드는 6가지 요소를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글의 내용을 간단히 요약하겟습니다. (일부 의역 및 개인 생각/표현이 첨가됨) 모든 기업마다 고유의 기업 문화가 있습니다. 많은 경영학책에 보면 유명한 기업들의 조직 및 문화에 대한 케이스 스터디들이 등장합니다. 그래서 많은 기업들이 그것들을 벤치마킹해서 자신들에게 접목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흉내는 낼 수 있으나 완전히 이식하는데 실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히려 비용만 들어가고 전보다 더 나빠지는 경우도 종종 봅니다. 이것은 기업마다 가지고 있는 케미스트리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