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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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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번째 생각 2008년 9월에 처음 티스토리를 개설하고 1000번째 글입니다.중간에 특정 시리즈의 글 약 80개 (중요한 글은 아님)를 삭제해서 사실상 922번째 글이지만,인덱스 상으로 1000번째의 글입니다.순간순간 떠오르는 생각들을 정리하기 위해서 개설했던 블로그인데, (누적PV는 50만이 채 되지 않음)최근 매일 2~300명씩 꾸준히 방문해주셔서 참 감사합니다.아무도 관심이 없을 듯한 주제의 글에 깊이도 없이 장난치듯 적었는데...때로는 더 많은/좋은 정보가 있었더라면 또는 더 깊은 통찰이 있었더라면...이라는 아쉬움도 있었지만지나가는 일상을 기록하고 생각을 정리하려던 원래 취지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았습니다.짧은 글에 짧은 생각이 담기고 긴 글에 긴 생각이 담기지는 않습니다.형식이나 길이 또는 표현을 떠나서 ..
무모했던 6개월간의 블로깅을 마치며... 2012년도에 적었던 글이 약 200개, 즉 매주 4회정도 포스팅했음을 깨닫고, 2013년도에는 주 5회, 즉 워킹데이마다 1회 포스팅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실제 오늘까지 (공휴일 제외) 매일 1회 포스팅이 이뤄졌다는 점에 나름 뿌듯함을 느끼면서도, 더이상을 이짓거리는 못 하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래서 워킹데이 기준으로 상반기 마지막날인 오늘을 기점으로 다시 예전처럼 좀더 자유롭게 글을 적으려고 합니다. 매일 한편씩의 글을 적는다는 것이 전문 글쟁이가 아닌 이상 정말 힘듭니다. 하루에도 몇 십편씩 쓰레기 기사를 양산하는 인터넷 매체 및 기자(라고 스스로 불리기를 원하지만 결국 정보쓰레기 생산자)들도 많이 있지만, 하루에 제대로된 글 한편을, 그리고 매일 꾸준히 적는다는 것이 참으로 어렵다는 것을 실감했..
블로그 이슈 선정 Issuing Issues 지금 알려진 비밀로 다음뷰 쪽의 작업도 하고 있습니다. 아직 서비스가 개편되기 전이라 자세히 말할 수는 없지만, 다음뷰에 송고되는 기사들을 분석해서 자동으로 이슈를 뽑아내고, 이슈에 맞는 뉴스들을 제공해주는 것입니다. 현재 운영자에 의해서 운영되고 있는 다음뷰 메인화면의 상단에 노출되는 이슈들을 대체하는 작업이라고 보면 될 것같습니다. 물론, 깊이 들어가면 더 큰 작업의 일부이지만... 그리고, 오늘 구글뉴스 (미국) 의 개편 소식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국내에서는 구글뉴스외에도 구글토픽스라는 실시간 이슈뉴스를 선정해서 제공해주는 서비스가 있습니다. 제가 지금 다음뷰에서 작업하는 내용이 넓게는 구글뉴스, 좁게는 구글토픽스와 거의 흡사하고 보면 됩니다. 물론, 현재 미디어다음에서도 관련기사를 자동으로 클러..
블로그와 블로깅 Revisiting My Views on Blogging 어제 어떤 지인이 블로그 & 애드센스를 통해서 한달 4~500 정도를 벌고 있다고 한다. 왠만한 사람들의 1달 월급이상을 애드센스를 벌고 있다는 것이 놀랍다. 그가 어떤 형식으로 광고수익을 얻는지에 대해서 대략적으로 알고 있지만, 굳이 이 글에서 밝히지는 않겠다. (아니, 밝힐 내용은 아니라고 봅니다.) 이런 저런 얘기를 하면서 제 생각을 글로 정리해볼 필요가 있을 것같아서 또 글을 적어봅니다. 여러번 제가 블로그를 하는 방법이나 좋아하는/싫어하는 유형들에 대해서 밝힌 적이 있습니다. 그런 내용과 중복될 수도 있지만, 다시 적어 봅니다. 먼저, 블로그 수익에 대해서 말을 시작했으니 블로그를 통해서 돈을 버는 것에 대해서 또 적겠습니다. 저는 블로그를 통해서 돈을 버는 것에 반대하지 않습니다. 제 블로그에..
정보전달도구로서의 효과적인 블로깅 방법. (개인적으로 싫어하는 블로그 유형들) 최근 조사에 따르면, 우리가 접하는 뉴스의 95%정도가 올드미디어라 불리는 신문과 방송이라고 한다. 즉, 나머지 5%정도만이 (마이크로) 블로그나 SNS 등의 소셜미디어의 몫인 셈이다. 가끔 중대한 뉴스들이 트위터나 블로그를 통해서 먼저 전파되기 때문에 소셜미디어의 뉴스소스로의 지위를 높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 듯하다. ... 불필요한 서론이었고, 이 포스팅은 소셜미디어의 대표 맏형격인 블로그에 대한 얘기를 해보고 싶다. 정보의 원출처의 95%가 신문 방송 등의 올드미디어지만, 우리가 소비하는 컨텐츠의 95%가 올드미디어라는 말은 아니다. 사람에 따라 편차가 크겠지만, 블로그 등의 소셜미디어가 전체 정보 사용양 (시간 등)의 3~50% 정도는 차지할 것같다. 물론 더 많이 또는 더 적은 시간을 소셜미디어..
블로거를 위한 SEO (검색엔진최적화)에 대한 몇 가지 생각... 오랫동안 적고 싶었던 주제의 글인데 기회가 되어서 간략하게 적어볼까 합니다. 아래의 포스팅은 SEO에 대한 대단한 전략 또는 노하우를 공개하려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블로그를 운영하고 회사에서 랭킹을 담당하면서 느낀/배운 점에 대해서 적으려는 것입니다. 그리고, 아래의 내용은 다음 (Daum Communications)에서 운영중인 블로그랭킹과는 전혀 무관한 얘기임을 미리 밝힙니다. 물론, 다음검색엔진을 주로 이용하기 때문에 다음검색에 편향된 결과일 수는 있습니다. SEO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떤 SEO 기법보다도 컨텐츠가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컨텐츠 자체의 품질이 좋지않고, 단순히 SEO 기법을 활용해서 검색 페이지에서 상단에 놀려놓는다고 하더라고 사용자들의 만족도는 떨어질 것이고, 이런 경우 블로그..
블로그/티스토리에 물고기 플래쉬 넣기 의외로 많은 분들이 제 블로그 (아래의 스폰서링크과 트윗 가운데)에 있는 물고기 플래쉬에 관심이 많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본 포스팅을 통해서 간단하게 나마, 자신의 티스토리 블로그에 물고기 플래쉬를 넣는 방법에 대해서 다루려고 합니다. 물고기 플래쉬는 개발자의 홈페이지에 공개되어있으며, 또 해당 페이지에서 간단히 설정할 수 있습니다. 1. 물고기 플래쉬 가져오기 먼저 플래쉬를 블로그에 넣기 위해서 플래쉬 소스가 필요합니다. 플래쉬 소스는 아래의 그림에서와 같이, 물고리 플래쉬 왼쪽 상단에 보면 'AB' (마우스를 올리면 'ABOWMAN'으로 확장)라는 마크가 보입니다. 바로 이곳을 클릭하시면 개발자 홈페이지로 연결이 됩니다. 개발자 홈페이지 (http://abowman.com/google-modu..
The New Influencers 링크의 경제학, Paul Gillin 4/5 이 정도는 알아야지 블로깅을 한다고 말할 수 있다. 링크의 경제학 카테고리 경제/경영 지은이 폴 길린 (해냄출판사, 2009년) 상세보기 책에 대해서... 모두 블로깅을 한다고는 하지만 블로그에 대해서 잘 모르는 부분이 너무 많다. 국내의 대표적인 포털들도 나름의 블로그서비스를 지원해주고 다양한 메타블로깅 사이트들이 우후죽순으로 등장하고 있지만, 블로그에 대한 모든 것 그리고 블로그를 이용한 마케팅에 대해서 제대로 알려주는 책은 많지가 않다. 그런 점에서 폴 길린의 전하는 새로운 영향 세력들을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최근에 블로그의 상업성에 대한 이슈제기기가 많았었는데, 단순히 블로그에 광고 몇 개를 올려놓고 사용자들의 우발적인 클릭을 기대하는 것보다는 (책에서 제시된 다양한) 전문 블로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