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운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긴급 출동 서비스를 이용하다 자세한 경과는 아래에 다시 적겠지만, 비포장 도로에서 진흙에 차가 빠져서 보험사의 긴급 출동 서비스를 이용했습니다. 자동차 바닥이 울퉁불퉁한 비포장길에 종종 부딪히는 것이 신경쓰여서, 차들이 덜 다닌 옆으로 피해서 운전하다보니 오히려 옆에 쌓여있던 진흙에 바퀴가 빠져서 전혀 뺄 수가 없었습니다. 처음에는 기어를 앞으로, 뒤로 바꿔가면서 뺄려고 시도해봤지만 바퀴가 헛 돌기만 할 뿐 전혀 소용없었습니다. 돌맹이와 윗옷을 벗어서 마찰력을 높여보려했지만 이도 효과가 없었고, 주변에 나무 가지로 바퀴 주변의 땅을 파기도 했지만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지나가던 승합차의 운전자께서 주변 밭의 트랙터에게 도움을 요청하라고 했지만 이 마저도 여의치 않았습니다. 그 순간 떠오른 생각이 보험사의 긴급 출동 서비스였습니다. 그..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