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석 플랫폼

(2)
빅데이터 분석을 위해 알아야할 것들 지난 글에서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에 대한 생각을 적었습니다. (참고. 데이터 분석 플랫폼에 대한 고민) 그냥 잊어버리려했지만 계속 머리 속에서 생각이 더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아키텍트가 필요하다' 글에서도 밝혔듯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여건들이 많이 있지만, 전체 퍼즐을 완성하기 전에 부분 그림은 맞출 수 있을 것같다는 느낌이 옵니다. 데이터를 준비하는 과정은 서비스나 도메인에 따라서 최적화시켜야하는 부분이어서 지금 시점에서 구체적인 안을 제시할 수가 없고, 또 분석된 결과를 해석해서 더 가치있는 인사이트로 전개하는 것은 단기간에 해결될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그리고 빅데이터를 위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인프라를 설계하고 개발하는 것도 제 영역/능력을 벗어난 일입니다. 그렇다면 현시점에서 당장 할 ..
Architect가 필요하다. 지난 '데이터 분석 플랫폼에 대한 고민'이란 글에서 사용자들이 쉽게 빅데이터를 가지고 분석하고 결과를 해석해서 서비스화를 seamless하게 지원하는 시스템/플랫폼에 대한 고민/생각을 적었습니다. 그런데 지난 밤 (1월 8일)에 잠들기 전에 막상 이 작업을 저의 올해 중점과제로 삼아서 진행해볼까라고 생각하니 좀 막막해집니다. 평소에 제 스타일을 생각해보면 수박의 겉핥기와 차려진 수박먹기는 잘하지만, 정작 수박을 먹기 좋게 다듬어서 내놓는 그런 스타일은 아닙니다. 즉, 관념적으로 개념을 생각해서 대강의 모습을 그리는 작업이나 이미 범용으로 만들어진 서비스를 이용해서 다른 가치를 창출하는 것에는 어느 정도 능하지만, 개념을 구체화하고 그걸 서비스로 구현해내는 능력은 많이 부족합니다. 그런데, 글로 적었던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