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련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미련 또는 집착, 아니 미련 그리고 집착 인간이란 참 간사한 그리고 이해할 수가 없는 존재입니다. 나 자신의 심리상태도 전혀 예측할 수가 없습니다. 한번의 스쳐감 그리고 짧은 여운... 미련일까요? 아니면 집착일까요? 사람 때문에 깊은 상처를 받아본 적이 없는 것같습니다. 존재하지도 않는 두려움 때문에 친밀한 관계를 맺지 못했기 때문이겠죠. 지금은 마음의 평화를 찾기가 힘듭니다. 다시 이전 상태로 돌아갈 수가 있을까요? 그을린 피부가 다시 하얗게 될 때 즈음이면 모든 걸 잊고 살겠죠? 잊고 살진 않겠지만 잊혀지겠죠. 지금이 더 행복할지 그때가 더 행복할지는 시간이 지나봐야만 알 수 있을 것같습니다. 정답은 없습니다. 그냥 주어진 상황 속에서 최선을 다할 뿐입니다. 이래서 변화를 두려워하나 봅니다. 그래도 변화를 즐겨야죠. 또 다른 시간을 위해서..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