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이커스

(2)
생각을 바꿔준 몇 권의 책 2 최근에 페이스북에 자신이 감명깊게 읽은 책을 소개하는 포스팅이 여럿 눈에 띄었다. 나도 한번 정리해볼까를 잠시 고민했었는데, 벌써 2년 반 전에 7권의 책을 추려서 추천했던 적이 있다. (참고. 생각을 바꿔준 몇 권의 책.) 앞의 참고 링크를 열어보면 일곱권의 책이 나열되어있고 선정한 이유도 설명되어있다. 그래도 다시 나열하면새로운 미래가 온다 - 다니엘 핑크소유의 종말 - 제레미 리프킨롱테일 경제학 - 크리스 앤더슨위키노믹스 - 돈 탭스콧세계는 평평하다 - 토마스 프리드먼링크 - 알버트-라즐로 바라바시마인드세트 - 존 나이스비츠오늘 여기에 지난 글 이후에 읽었던 3권의 책을 추가하려 한다. 순서는 역시 생각나는 순이다.벨 연구소 이야기 국내도서저자 : 존 거트너(Jon Gertner) / 정향역출판 :..
자기혁명 일전 -- 이라 적고 2년 전 -- 에 제4의 물결은 뭘까?라는 글을 적은 적이 있습니다. 다음스페이스.1으로 사옥을 옮기고 1년이 지난 시점에 적은 글입니다. 점심시간 또는 퇴근 후에 사옥 옆에 생긴 텃밭을 일구는 직원들의 모습을 보면서, 그리고 전원주택에 대한 삶을 생각하면서 적었던 글입니다. 농업혁명, 산업혁명, 그리고 정보혁명을 거치면서 사람들의 생활 방식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그렇지만 그런 흐름은 또 다른 흐름을 만들어냅니다. 도시화가 가속될수록 귀농에 대한 향수가 커져가고, 산업화가 진행될수록 자연에 대한 동경이 생기고, 정보의 과부하가 생길수록 정보 러다이트 현상도 함께 발생합니다. 위의 글을 적고 1년이 흐른 뒤에 크리스 앤더슨의 '메이커스: 새로운 수요를 만드는 사람들'이라는 책이 발간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