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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소통, 불편, 그리고 새로운 길을 찾다... (블로거뉴스 댓글에 대한 변) 이전 포스팅에서 누누이 블로거뉴스의 댓글 기능을 반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사실 댓글 기능이 없을 때는 개인적으로 댓글 기능을 넣을 필요가 있지 않느냐고 말하기도 했다. 그런데, 많은 분들의 생각이 저와 다르기 때문에 '반대하지 않음'이라고 한발 물러서기로 했다. 대부분의 파워블로거분들께서 비판만 하셔서 (저 역시 그 모든 비판이 대부분 맞다는 것은 인정하지만) 조금 옹홍의 글과 조금의 개선 아이디어를 적을려고 합니다. 대다수의 사용자들이 반대를 한다면 '블로거뉴스 댓글' 기능은 없애야 할 것이다. 그런데 전 아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 먼저 조금 자극적인 표현을 쓰자면 블로거뉴스의 댓글기능이 블로거와 독자들간의 소통을 막는다고는 생각지 않는다. 단지 불편하게 만든다는 것이 더 적절한 표현인 것같다...
댓글 기능은 블로거뉴스의 주홍글씨인가? (즉흥적으로 적는 글이기 때문에 글의 전개 논리에 헛점이 많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오늘부로 블로거뉴스에 조금의 변경이 있었다. 많은 블로거들이 바라던 원문링크가 시행되었고, 그렇게 해서 리모컨이라 불리던 블로거뉴스 프레임이 사라졌다. 개인적으로 원문링크는 별로 좋지도 않고 싫지도 않다. 그러나 프레임이 사라짐으로써 (결과적으로 원문링크가 됨으로써) 글을 로딩하는데 시간이 단축된 점이나 스크롤에 따른 눈에 거슬리는 자국이 사라졌는 점은 마음에 든다. 그렇다고 프레임이 사라졌다고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다. 유색바탕화면과 어울리지 않는 하얀 '추천' 버튼이 눈에 거슬려서 노출시키지 않는 본 블로그의 입장에서 추천이 가능성이 더 낮아졌다는 의미일 지도 모른다. 평소에 독자들의 기대에 못 미치는 이상한 포스팅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