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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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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의 미래 암울하다. 요즘 새로운 걸 좀 해보겠다고 Deep Learning 관련 논문들을 탐독하고 있습니다. 작년 초에 딥러닝이란 걸 들은 후에 논문 몇 편을 프린트해서 읽기 시작했는데 잘 읽혀지지 않아서 그냥 포기했습니다. 후반기에 추천 시스템(CBF)에 딥러닝을 사용한 사례가 있어서 관련 논문을 또 프린트해서 읽기는 했는데 뭔 소리를 하는지 전혀 감을 잡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작년 12월부터는 이해하든 못하든 그냥 딥러닝 논문들을 다양하게 많이 읽다 보면 용어나 개념에 익숙해지고 차츰 깨달음을 얻겠지 싶어서 (마치 기계를 학습시키듯) 읽어나가고 있습니다. 다행히 지금은 잘 모르는 이들에게 (전문가들에게 구라를 치면 바로 들킬테니) 대략적으로 설명은 해줄 수 있는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그래서 조금 더 압축되고 ..
텍스트북과 페이퍼 지난 금요일부터 또 필 받아서 업무 관련 논문을 하나둘 찾아서 읽고 있습니다. 그리고 내일은 그동안 진행했던 학습 네트워크에서 책 한권을 끝냈으니 앞으론 데이터 컨설팅을 시작할 거라는 얘기 또 자신의 데이터 문제를 정의하고 그걸 해결하기 위한 관련 논문을 더 찾아서 읽어보라고 조언할 예정입니다. 박사 학위를 받을 때 전후로 들었던 조언이 갑자기 생각났습니다. 그래서 글을 적습니다. 지금은 서울대로 가셨지만 대학원에 들어가서 그리고 박사후과정을 거칠 때 친하게 지낸 교수님이 계십니다. 당시에 한참 최신 연구 동향을 파악하고 논문에 인용/참조하기 위해서 관련된 논뭄들을 막 찾아서 프린트하고 읽어가던 때였습니다. 그때 교수님이 논문을 많이 읽는 것도 좋지만 텍스트북도 계속 읽어라는 조언을 했습니다. 논문은 최..
사이언스 엑설런스 지난 주에 MIT Technology Review에 'The World's Best Scientific Institutions Ranked by Discipline' 제목으로 연구결과/웹사이트가 하나 소개되었습니다. Mapping Scienfitif Excellence라는 사이트인데, 최근(2005~2009)에 출간된 이공계 저널의 인용지수를 이용해서 각 학교/연구소마다 분야별로 얼마나 좋은 논문을 제출하느냐, 즉 각 연구소의 연구능력을 시각화해서 보여줍니다. 연구방법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http://excellencemapping.net/info.html를 읽어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연구내용을 보기 위해서는 패스워드가 필요한데, 그냥 password-request@excellencemapping.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