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문화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기부: 부끄러운 자화상 Creating Charity Culture 무거운 주제의 글을 가볍게 적을려고 합니다. 아이러니한 것은 이 주제는 아주 가볍게 다뤄져야하지만 아직 우리 사회에서 너무 무겁게 여겨진다는 것입니다. 여러 글에서 저의 작은 치부들을 보인 적은 있지만, 이 글에서만큼 적나라하게 저의 치부를 보인 적은 없습니다. 제 치부를 보일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설명하지 않더라도 모두 공감하시리라 믿습니다. 저는 대한민국 상위 몇 %에는 포함될 수 없지만, 그래도 (현재로썬) 제 한몸은 유지할 수 있는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절대적인 액수로는 형편이 없을 수도 있지만, 우리 주변에서 많이 접하는 저소득층에 비하면 충분히 나눔을 실천할 수 있을만큼의 상대적으로 많이 벌고 있습니다. (강조하건데, 그렇지만 자세히 밝힐 수는 없지만 '절대' 액수에는 진짜 형편없음.) 그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