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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stainabi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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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성의 여러 측면. 지금 제주의 강정마을에 일어나고 있는 사건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구럼비 바위 일대의 발파작업은 이미 시작되었고 조만간 구럼비 바위의 발파작업도 할 거라고 합니다. 보통의 자연의 파괴는 비가역 irreversible 과정이기 때문에 신중해야 합니다. 간혹 장기적으로 가역인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들어, 한라산 백록담 정상에 오르기 위해서는 현재는 성판악과 관음사 코스로만 가능합니다. 원래는 윗세오름에서도 백록담으로 오를 수 있지만, 현재 완전히 훼손된 자연을 복원시키기 위해서 지금 20년 넘도록 등산로가 폐쇄되어있습니다. 20년 간 폐쇄했지만 아직 제대로 복원이 되지 않아서 언제 재개방될지도 모르는 상황입니다. 이런 등산로를 복원하기 위해서도 20년이 넘는 시간이 필요한데, 구럼비 바위는 한번..
에고, Eco... 한국에서 인터넷 에코 시스템 (EcoSystem, 생태계)을 만들 수 있을까? 지난 밤에 트위터에서 어떤 분이 DM으로 아래의 메시지를 보내주셨습니다. 현재 서비스 중인 네이버그린pc는 외부에서 조달했는데 1억 조금 더 주었다고 들었습니다. 이딴식의 에코는 좀 곤란하지 않을까 합니다.오래 전부터 인터넷 에코시스템에 관심이 많았고, 지금 다니고 있는 '다음'도 단순히 인터넷 포털이 아닌 인터넷 에코시스템 (즉, 다음에코시스템)으로 발전해야 한다는 요지의 말을 자주 했던 터라, 예정에도 없던 블로깅을 하게 됩니다. 지금 컨디션이 별로 좋지가 못해서 글의 논리가 제대로 잡힐지 걱정이지만, 당장 생각나는 몇 가지로 글을 시작, 마무리할 겁니다. 지금은 허지부지되었지만, 작년 이맘때 풍운의 꿈을 가지고 Sustainable Web EcoSystem (SubEco)을 조성해보겠다고 새로운 블..
새로운 블로깅의 사작... (SubEco.tistory.com:: Misstion to a Sustainable Web EcoSystem) 지속가능한 웹 생태계 (Sustainable Web EcoSystem, SubEco) 구축 및 복원이라는 목표를 두고 새로운 블로그를 개설했습니다. 이제 막 시작한 블로그라서 아직은 유용한 정보도 별로 없지만, 나름대로 그동안 경험을 바탕으로 그리고 전 세계에 존재하는 정보를 바탕으로 계속 내용을 추가/수정할 예정입니다. 신뢰라는 바탕 위에 세워지는 그런 웹 생태계의 구축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의 협조를 강구하는 바입니다.
The Power of Unreasonable People (세상을 바꾼 비이성적인 사람들의 힘), by John Elkington & Pamela Hartigan 3.5/5... 이상하게 잘 읽히지 않안던 책 그러나 꼭 읽어야할 책... 누군가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CSR (Corporate Soical Responsibility, 기업의 사회책임)에 신경을 쓴다 (슈퍼자본주의 참조). 그러나 누구는 CSR을 하면서 자신의 이익을 챙긴다. 이 책은 후자에 관한 이야기다. 그들이 비이성적인 이유는 우리들의 선한 의도가 아직은 너무 작기 때문인지 모른다. 지속가능 sustainability와 사회책임 social responsiblity는 21세기에 들어와서 더욱 많이 그리고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다. 이들 단어들이 가진 진정한 의미가 실현되었으면 좋겠다. 내가 다니는 회사도 나름대로 이걸 실천할려고 하이픈이라는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아직은 잘 모르겠다. 진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