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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aborative Filte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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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리즘에 따른 추천 시스템의 분류 (PR시리즈.4) 앞으로 다양한 주제의 글이 남아있지만, 이번 포스팅이 추천 시스템에서는 가장 핵심이 되는 추천 알고리즘에 대한 글입니다. 본격적으로 추천 알고리즘이 개발된 것은 20여 년 밖에 되지 않지만, 실 서비스에서 쉽게/바로 적용이 가능하고 그 효과도 즉각적으로 측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다양한 방법들이 개발되었습니다. 밑에서 자세히 설명하겠지만 대부분의 알고리즘들이 매우 간단하여, 데이터마이닝에 큰 지식이 없는 이들도 쉽게 구현, 적용할 수 있어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추천 알고리즘에 살을 붙여서 개념의 간단성에 비해서 매우 다양한 방법들이 존재합니다. 가장 원시적인 추천 알고리즘은 컨텐츠 기반의 필터링 (CBF)이 될 듯합니다. 아이템의 속성/메타데이터를 이용해서 연관 아이템을 묶어주기 때문에 별로 어렵지 않..
추천 시스템과의 조우 (PR시리즈.1) 최근에 제주 사진 위주의 가벼운 주제의 글을 적거나 좀 맥락이 없는 지나친 시니컬한 글만 적은 것같아서, 앞으로 -- 언제까지 진행될지는 모르겠으나 -- 업무와 연관성이 있는 조금 기술적인 그러나 쉬운 글을 시리즈로 적으려 합니다. 시작은 간단하게 요즘 맡고 있는 추천 Recommender System으로 시작하겠습니다. 첫 글이니 약속과는 다르지만 기술적인 내용은 몽땅 빼버리겠습니다. 제가 어떻게 해서 처음 추천시스템을 연구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정확한 기억이 없습니다. 대학원 연구실이 데이터마이닝 또는 데이터분석을 전문으로 하는 곳이 아니었기 때문에 따로 추천시스템을 접할 기회가 없었습니다. 다른 연구실에서도 추천을 전문적으로 다루지 않았고, (옆 연구실에서) 나보다 2년정도 전에 추천 논문이 한편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