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6.03.31 월간 정부환 (2016.03호)
  2. 2015.03.31 꽃 피는 3월에는... (3월 앳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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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3월은 꽃과 함께 봄이 시작됩니다. 제주도 전역이 노란 유채꽃으로 덮이고, 지금은 예년보다 빠른 벚꽃으로 희게 물들었습니다. 이달에 찍은 사진들을 다시 보니 3월에도 참 많이 돌아다녔습니다.


함덕 앞바다


애월해안도로


안개낀 삼다수목장


차귀낙조


김녕의 풍력발전단지


도순다원


함덕 서우봉의 유채밭


벚꽃 스타트


섭지코지의 유채


제주대학교 앞의 벚꽃길


도심의 유채밭


=== Also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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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에는 사진을 별로 많이 찍지 못해서 3월에는 좀 많이 돌아다녔습니다.

여러 가지로 마음이 어지러우니 이렇게 돌아다니면서 안정을 또 찾아봅니다.

월말에 벚꽃을 찾아서 무단히 돌아다녔는데 올해는 동장군의 시셈을 정통으로 맞았습니다.

유명한 벚꽃 거리를 모두 돌아다녔지만... 그냥 추억이 하나 더 생긴 걸로 만족합니다.


어느 별에서 왔니? 우연히 들어선 (사실 지난 번에 한 번 가봤던 소천지 앞) 길에서 낯선 이를 만난다. 예술이 우리를 밥먹여주지는 않을지 몰라도 짧은 미소는 짓게해준다. (이 사진만 비율이 다른 것과 조금 다름 13:5로 맞추면 위나 아래쪽이 잘려 나가서 13:6으로 맞춤)


들불축제 중에 왕따나무. 제주 7년만에 처음으로 들불축제에 참가(?)했다. 행사장은 사람들이 너무 많을 것같아서 평소 자주 찾는 왕따나무로 갔다. 여기에 나만 온 줄 알았는데, 다른 사진 동호회 사람들도 와서 덕분에 불빛을 빌려쓸 수 있었다. 사진을 찍느라 소원을 빌지 못했다. 지금 가진 큰 걱정을 소원빌기로 해결된다면 몇 번이고 했겠지만,...


하도리 철새도래지 늘 지나는 길에서 새로운 장소를 발견하는 것도 즐거움이다.


알작지 알작지가 많이 변했다. 해변의 몽돌이 많이 쓸려나갔고 생활 쓰레기도 많이 버려져있다. 4월 중후반에 청보리 사진 찍으러 가면서 알작지 청소도 좀 해야 겠다.


구름 속의 밤산책 퇴근길에 안개 때문에 또 카메라를 들었다. 일부러 일찍 퇴근했는데 집에 도착한 시간은 평소와 다름이 없었다.


하늘과 바다 (애월 해안도로)


아찔한 뒷태. 오늘은 거의 꽃 사진만 찍었다. 매크로 렌즈가 필요한 시점인가? 그러나 매크로 렌즈는 당분간 어려울 것같다. 먼저 드론부터... 제주도를 계속 돌아다니면 드론을 빨리 구입하고 싶다는 욕구가 커진다.


가시리의 밤 뒤에 북두칠성을 살리고 싶었으나... 오랜만에 미세먼지없이 맑은 날이라 별이 좋을 것같아 퇴근길에 또 길을 나섰다.그런데 너무 춥다. 다양하게 많이 찍어보고 싶었는데 손이 어는 것같아서 몇 컷 찍고 바로 돌아왔다. 사진 초점이나 밝기 등을 확인해가면서 좋은 사진을 얻었어야 했는데 찍은 사진을 확인도 못하고 대강 찍고 돌아왔더니 사진들이 영… 아직 녹산로에 벚꽃이 피지 않았다. 어제 오늘 갑자기 춥더니 원래 오늘 (3/24)이 서귀포 벚꽃 예상 개화시기였는데… 그런데 올해 녹산로 벚꽃은 망한 느낌이다. 벚꽃은 조만간 피겠지만, 올해는 유채꽃이 별로다. 가시리 쪽은 그나마 괜찮은데, 정석비행장 쪽은 한쪽 도로변에 유채밭 자체가 형성돼있지 않다. 올해 벚꽃 놀이는 다른 곳으로...


동백과 유채 라고 이름 붙이기에는 유채를 너무 블러처리해버렸다. 원래는 벚꽃투어였으나 제주도/서귀포에 아직 벚꽃이 제대로 피지 않은 관계로 벚꽃 사진은 내일이나 모레로 넘긴다.


전농로 벚꽃거리. 올해는 꽃샘추위의 직격탄을 바로 맞았다. 어제 서귀포 일대도 참 많이 아쉬웠는데 오늘 제주 일대도... 이제 꽃이 피기 시작했는데 주중에 또 비가 오겠지..ㅠ


벚꽃투어갔다가 유채꽃만 옴팡지게 찍고 온 날. 같은 시각에 같은 장소에서 같은 걸 찍는 사람이 많다면 모두의 결과물이 비슷비슷할 것이다. 그러나 차이가 나는 사진이 나온다. 그건 다른 시각을 가졌기 때문일 거다. 카메라 렌즈나 초점 거리를 바꿔가면서 앵글을 조정하거나 노출이나 셔터 스피드를 조정해서 다른 사진을 남기는데도 한계가 있다. 그래서 평소에 보던 높이가 아닌 다른 높이에서 사진을 찍고 싶은 욕구가 많다. 조금 높은 뷰에서 사진을 찍기 위해서 간이 사다리를 가지고 다닐 수도 있고, 돈지랄을 해서 헬리콥터 등에서 사진을 찍을 수도 있고, 요즘은 드론을 이용해서 사진을 찍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많이 한다. 때로는 그 반대의 시각, 즉 더 낮은 곳에서 위로 바라보는 것도 새로운 결과를 준다. 그런데 문제는 밑에서는 카메라 뷰파인더를 제대로 확인하고 사진을 찍을 수가 없기 때문에 그냥 대강 카메라를 아래 쪽에 갖다대고 초점이나 구도를 그냥 감에 맡겨버린다. 그런데 그렇게 생각없이 찍은 사진이 오히려 마음에 드는 경우가 많다. 비슷한 사진이 여러 컷 있지만 내 머리의 일부가 나온 걸로 오늘의 사진으로 선택했다.


제주도, 봄, 벚꽃, 실패적 올해는 제대도 벚꽃을 살리지 못했다. 서귀포 일대 (호근동, 효돈동, 위미리) 실패. 제주 전농노 실패. 가시리 녹산로 실패. 제대 앞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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