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등기업의 전략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왜 2등은 1등을 추월하기 어려운가? 기업 생태계에서 경쟁은 불가피하고 그에 따른 순위는 너무 가혹하다. 우리 주변의 대부분의 (독점이 아닌) 산업에서는 1등과 2등 (그리고 그 이하)이 엄연히 존재한다. 전자업계에서는 오랜 라이벌인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있고, 이동통신업계에는 SKT, KT, LGT가 존재하고, 인터넷포털업계에는 네이버, 다음, 네이트가 있다. 앞의 문장에서 틀린 부분이 있다. 바로 '라이벌'이다. 실제 위의 업계/기업들을 보면 라이벌이라고 부르기 어렵다. 1등과 2등의 격차가 너무 커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산업에서는 1등은 50%이상의 공고한 선두체제를 유지한다. 50%라는 것은 법적인 독과점 제재에 의한 것이 많기 때문에 그런 규제가 없는 시장에서는 1등이 70%이상의 마켓쉐어를 차지한다. 대표적인 곳이 인터넷검색업계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