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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브스 Forbes에서 재미있는 기사를 실었습니다. 바로 실패하는 CEO들의 7가지 습관이라는 기사입니다. (포브스 기사 원문, 관련 한글기사) 아래에 포브스에서 정리한 7가지 습관을 정리했습니다. (순서는 한글기사를 따랐습니다.)
  • 장애물을 과소평가한다.
    They underestimate obstacles.
  • 과거의 성공방식에 지나치게 집착한다.
    They stubbornly rely on what worked for them in the past.
  • 자신과 회사가 업계를 장악하고 있다고 착각한다.
    They see themselves and their companies as dominating their environment.
  • 자신이 모든 답을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They think they have all the answers.
  • 본인의 의견에 반대하는 사람을 쫓아낸다.
    They ruthlessly eliminate anyone who isn't completely behind them.
  • 언론에 노출되는 것을 지나치게 즐긴다.
    They are consummate spokespersons, obsessed with the company image.
  • 본인과 회사를 지나치게 동일시한다.
    They identify so completely with the company that there is no clear boundary between their personal interests and their corporation's interests.

 '과거의 성공에 집착한다'는 내용은 저도 평소에 늘 염두에 두는 부분입니다.

 위에서 장황하게 7가지를 나열했지만, 한단어로 요약하면 '자만 self-conceit'입니다. 한글기사에서도 적혔듯이 그래서 생기는 착각... 사람이 현실 (문제)를 제대로 보지 못하는 것보다 더 비극은 없을 듯합니다.

 이런 자만 또는 착각이 위험한 이유는 미래의 불확실성 Uncertainty 때문입니다. 불확실성은 참 중요한 단어입니다. 김어준씨의 책 '닥치고 정치'에서도 말했듯이 좌파와 우파의 경계는 불확실성에 대처하는 ('반응하는'이 더 적합한 표현인 듯) 방법의 차이라고 말입니다. ('닥정'에서 가장 크게 공감한 부분입니다.) 금융위기와 경기침체가 시작되었을 때는 그런 위기나 위험이 모두 인간의 탐욕/욕심 때문에 발생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흐러고 생각이 깊어질수록 그런 욕심도 모두 불확실성의 산물인 것을 깨달았습니다. 인간의 자만과 착각은 확실한 불확실성을 완전히 무시하는 것에서 나온 결과입니다. 특히 한 회사를 경영하는 성공한 CEO라면 더욱더 미래의 불확실성을 무시해버릴 개연성이 높습니다. 결국 미래의 불확실성에 어떻게 대처하느냐가 계속 성공하느냐 아니면 실패의 급행열차를 타느냐를 결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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