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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 한장으로 다음 블로거뉴스와 열린편집을 도식화해보았습니다. 열린편집 알고리즘에 대해서는 이미 특허도 출원이 되었고, 발표 및 논문의 형태로 공개가 될 예정이라 자세한 사항은 특허문서나 논문 (조만간 발표될 예정)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내용을 어느 선까지 다루어야할지 애매하기 때문에 간단한 설명만 다룹니다. (회사에서 진행하고 있는 서울대 컴공과 학생들을 위한 발표자료를 준비 중에 잠시 만든 자료/그림이라서 자세한 내용을 다루지 못합니다.)

한장으로 그려보는 다음 블로거뉴스와 열린편집



 블로거뉴스
- 블로거이라면 다음의 블로거뉴스에 기자단으로 등록한다. (등록방법은 다른 포스팅들을 참조바람)
- 자신의 글을 블로그에 등록한다.
- 블로그에 글을 등록할 때, 블로거뉴스에 발행을 선택하거나 블로거뉴스 홈페이지에서 RSS를 이용해서 글을 발행한다.
- 블로거뉴스 이용자들은 마음에 드는 블로그포스팅을 보고 추천을 누른다.

열린편집
 - 포스팅 추천행위에 따라서 추천점수를 부여받는다. (자세한 추천점수체계는 공개할 수 없습니다.)
 - 일정 기간동안 누적 추천점수가 일정값이상인 블로거들은 에디터풀에 등록된다.
 - 주기적으로 (1주, 2주, 1달?) 에디터풀에서 열린편집자들을 (거의) 임의로 선정한다.
 - 선정된 열린편집자들의 추천수에 따라서 블로거뉴스베스트글이 선정된다.
 - 베스트글 중에서 열린편집자들의 추가추천에 의해서 랭킹이 매겨진다.
 ** 베스트글은 또 다른 열린편집자들을 발굴하는 근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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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우절 깜짝 이벤트

 어제 (2009년 4월 1일)는 만우절이면서, 만우절 깜짝 이벤트로 다음의 많은 서비스들이 개편/오픈하였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그동안 조금의 논란이 있었던 다음탑의 개편이 가장 눈에 띈다. (아고라검색이나 쇼핑하우도 바뀌었고, 블로거뉴스에도 몇 가지 기능이 추가되었다. 그리고, 아직은 기기가 없어 살펴보지 못했지만 모바일 쪽도 바꼈다고 한다.) 아고라가 빠졌느니 쇼핑이 강화되었느니 3단구성을 그대로 유지했느니... 뭐 그런 말을 하고 싶어서 이 글을 적는 것은 아니다. 이미 너무 지겹게 들었기 때문이기도 하고, 내게 큰 관심거리도 아니기 때문이다.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신 분들은 눈치채셨겠지만, 다음탑에서 재방문/재로딩/시간경과 등에 따라서 모습이 다이내믹하게 바뀐다는 점이다. 그런데, 유독 시간이 지나도 재로딩을 해도 변하지 않는 영역이 존재한다는 것도 눈치챘을 것이다. 그렇다. 오늘은 이 변하지 않는 영역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싶은 거다.

 변하지 않는 영역들을 살펴보면, 대부분 다음서비스를 일목요연하게 표시해주는 '메뉴'들이라는 점이다. 상단위 네입게이션바라던가, 로그인창 하단의 서비스메뉴, 또는 하단의 회사소개 및 메뉴펼침, 아니면 뉴스기사의 섹션구분, 우상단의 쇼핑몰 메뉴, 그리고 지금 나름대로 (?) 밀고 있는 검색창과 다음로고 등이다. 사실, 이들 영역은 static한 부분이기 때문에 별다른 이의를 제기할 생각은 없다. 지금 말하지 않은 부분은 두곳 남았다. 바로 왼쪽 광고영역과 블로거뉴스/다음뷰 영역이다. 왼쪽 광고영역은 하루단위로 새로운 광고가 게재되는 걸로 보이기 때문에 일종의 전략인 듯하다. 그렇다면, 남은 부분은 이번 개편의 나름의 수혜주인 '블로거뉴스/다음뷰' 여역만이 시간이 지나도 페이지를 재로딩해도 변하지 않는다는 소리다. (물론, 새로운 이슈가 올라온다면 재방문시에 내용이 바뀌겠지만) 블로거뉴스/"시사 - 사는이야기 - 문화연예 - IT과학 - 스포츠" 부분은 바뀌지 않고, 그냥 '블로거뉴스'탭만 계속 유지된다. 실제 여러번 리로딩해보면 static한 부분을 제외한 다른 컨텐츠영역들의 내용이 바뀐다는 걸 알 수가 있다.(로그인 창의 로그인/로그아웃하면 변경되니...)

 최근에 '블로거뉴스/다음뷰'의 가능성에 주목을 하고 있기 때문인지 몰라도 다음뷰 부분이 너무 고정된 것같아서 불만이다. 왜 재로딩될 때마다 시사니 IT과학이니 이런 하위 영역의 베스트글들을 보여주지 않는 걸까? 어쩌면, 지금은 일시 사라졌지만 '아고라'가 다시 다음탑에 나타난다면 '다음뷰'의 하위에 등장하거나 "블로거뉴스" / "아고라"와 같이 같은 비중의 탭으로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같은 탭으로 등장한다면 재로딩될 때마다 둘 사이에 스위칭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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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국내 유명 포털들이 공격적으로 초기화면 (탑화면)을 바꾸고 있다. 2009년 새해벽두에 네이버를 선두로 하여, 3월에는 뉴네이트가 오픈하였고, 가장 최근에는 다음도 탑화면을 개편/오픈하였다. 네이버의 초기화면이 어떤 면에서 이전과 달랐다는 평가를 받았다면, 뉴네이트는 네이버를 따라쟁이로의 인식을 심어주었다. 그런 내외부의 비판이, 다음의 초기화면 개편에 조금의 참조사항은 되었으리라 본다. 현재 다음에 몸을 담고 있지만, 새로운 초기화면의 개편에 그리 편하지만은 않다. 가장 불편한 점으로는 다음의 초기화면의 너비가 다음 내의 다른 많은 서비스들이 취하고 있는 너비와 전혀 동떨어진, 기형적인 모양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불편함이다. 다른 세부적인 변경사항에 대해서 일일이 논편을 달고 싶지는 않다. 그렇지만, 사용자들이 가장 관심을 가질만한 세부 사항 한가지만에 초점을 맞추어보자.

새로운 다음탑 테스트화면

 개편 전부터 말이 많았던 '아고라'의 초기화면에서 제외되었다는 점이다. 겉보기에는 아고라 메뉴가 더욱 크고 짙은 폰트로, 그리고 사용자 로그인 창 바로 하단에 놓였다는 점은 긍정적이었지만, 이전의 뉴스 섹션에서 한 탭을 담당했던 아고라이 위상으로써는 현재의 위치가 불편할 수 밖에 없다. 그리고 이후의 많은 포스팅들이 이 부분에 대해서 많은 공격 및 비판이 이어질 것이라 본다. 그렇지만, 포스팅의 끝에 다시 얘기하겠지만 이번의 개편으로 영원히 아고라의 위상이 낮아졌다고는 볼 수가 없다. 10보, 100보 전진을 위해서 단 1보의 후퇴를 한 것밖에 없다. (정치성의 여부는 논의에서 제외하자. 근시안적인 그들이 볼 때는 지금은 그들의 전략이 성공했다고 느낄 것이지만, 그 한번의 성공이 전체 전쟁에서의 승리로 이어질 것인가는 두고 봐야할 사항인다.)

 아고라의 퇴보가 눈에 띈다면 반대급부로 블로거뉴스 (다음뷰)의 전진 배치 또한 눈에 띈다. 그리고, 블로거뉴스의 전진 배치에 반해서, 그동안 다음탑의 한 영역을 담당했던 카페/블로그 섹션이 다음탑에서 사라졌다는 점이다. 이제 다음탑에 오르기 위해서는 블로거뉴스를 통해서 발행되고, 많은 사람들 (특히 오픈 에디터들)의 흥미를 유발시키지 않는다면 다음탑에서 더이상 볼 수가 없어진다는 것을 뜻한다. 그렇다면 블로그들은 블로거뉴스에 가입해서 그들의 글을 발행함으로써 지금까지 누렸던 그런 영광을 계속 누릴 수 있다지만, 다음에서 가장 대표적인 서비스 중에 하나인 카페는 그냥 '팽'당한 것이 아닌가?라는 의문을 가지게 된다. 그렇지만, 절대 그렇지 않으리라고 본인은 단언할 수 있다. 블로거뉴스가 다음뷰로 바뀐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왜 그동안 나름 인지도를 쌓아왔던 블로거뉴스라는 서비스명에서 '블로그'라는 말을 굳이 빼내고, '다음'이라는 회사명을 붙였을까? ... 그렇다. 다음뷰를 통해서 다음의 모든 내용을 볼 수가 있다는 것이다. 다음뷰는 다음의 내부를 확대하는 돋보기/현미경이 되고, 또 더 넓은 세계를 바라보는 망원경이 된다는 것이 다음뷰의 핵심 전략일 것이다. 이정도의 말을 했다면 모두 이해햐셨을 것이다. 즉, 이제는 카페 또는 게시판이라는 이름으로 독립된 서비스로 제공되던 많은 서비스들이 다음뷰를 통해서 서비스가 되리라고 본인은 분명히 단언한다. 카페의 글도 다음뷰에 발행을 하고, 아고라 게시판의 글도 다음뷰에 발행을 하고, 또 다른 기타 다음 내에서 생성, 가공되는 모든 컨텐츠들이 다음뷰를 통해서 제공될 것이다.

 이번 다음탑 개편을 요약하면 "사용자를 버렸다"이다. 아고라 영역이 사라졌다. 블로그/카페의 글들이 사라진다. 그렇지만, 달리 요약하면 "사용자를 얻었다"이다. 다음뷰라는 통합된 이름 아래에서 이제껏 분산, 지협적으로 제공되던 모든 것들이 보편 채널을 통해서 제공될 것이다. 기존의 블로그들은 여전히 다음뷰를 통해서 발행될 것이다. 카페의 포스팅들이 다음뷰를 통해서 발행되지 않을 이유가 없다. 그렇다면 아고라는? 텔존은? 금융정보는? 영화나 도서 리뷰는? 그렇다. 이제껏 지협적으로 생산, 배포되던 모든 내용들이 다음뷰라는 하나의 우산 아래에서 모여지고, 다음뷰의 오픈에디터라는 여과기를 통해서 정화되고, 또 다음뷰라는 분무기를 통해서 세상에 배포된다. 다음뷰는 다음의 (그리고 세상의) 모든 컨테츠들을 빨아들이는 블랙홀이 될 것이고, 다음뷰는 모여진 컨텐츠를 다른 세계로 전달하는 웜홀이 될 것이며, 또 다음뷰는 모여진 모든 컨텐츠들을 세상에 뿜어내는 화이트홀이 될 것이다.

 "아고라를 버림으로 다음뷰를 얻다." "사용자를 버림으로 사용자를 얻다"

 지금 쥐고 있는 하나를 버리지 못한다면, 새로운 것 두개를 얻을 수가 없다.

 다음탑 개편에서 시작했지만 결국은 블로거뉴스/다음뷰로 결론을 맺게되었다. 현재의 모습으로 모든 것을 판단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지금의 모습이 실망스럽다고 내일의 모습도 여전히 실망스럽지 않을 것이다. 다음탑에서 앞으로 벌어질 다아내믹스를 추측하기란 더욱 어려워질 것이다. 

 다음탑 정식 개편하기 전 (3월 23일)에, 다른 업무 중에 간단히 적은 글이라 좀 두서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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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itagora.tistory.com BlogIcon 트람 2009.04.01 10:0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벌써 4월.. 다음 뷰가 6월쯤 오픈한다고 했었는데 그럼 차라리 6월에 맞춰서 개편탑 선보여도 나았을지도 모르겠다. 지금 블로거뉴스는 Daum 내 콘텐츠가 모여 잘 팔리는 구조로 되어 있지 않은데 말이지.

    무엇보다.. 네이버 따라한다는 얘기를 듣지 않기 위해 하다 보니 그리드가 괜히 어정쩡해진 게 아닌가 싶다. 우측 맨 하단의 미즈넷/영화 콘텐츠는 보이지도 않고..

    • Favicon of http://bahnsville.tistory.com BlogIcon Bahniesta 2009.04.01 11:0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자세한 건 댓글로 달 수가 없지만... 점진적인 추가/개편으로... 물론, 카페 및 게시판의 글이 다음뷰를 통해 서비스될려면 시간이 더 필요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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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말이 많은 N의 OpenCast가 4월 9일에 정식 오픈을 한다고 한다. (펌캐스팅에 대한 우려는 이미 2월달에 글을 적은 적이 있다. 그때는 별로 이슈가 되지 않았는데, 정식오픈을 앞두니 급하게 이슈화되는 것이 안타깝기도 하다.) NOC의 오픈은 별로 중요하지는 않는데, 4월 9일은 개인적으로 중요한 날이라... 날짜 때문에 급하게 또 글을 적게 된다.

 N의 OpenCast로 두문자만 뽑는다면 OC가 된다. 그런데 블로거뉴스에서도 OC가 필요하다가 역설한 적이 있다. (블로그를 통해서가 아니라, 메일을 통해서 담당자에게 알린 케이스지만,) 블로거뉴스에 필요한 OC는 OpenCafe와 OpenChannel이라는 것이다. NOC는 지금 링크와 펌의 아슬아슬한 경계에서 매우 난감해하고 있지만, DOC는 그런 문제와는 조금 빗나가있는 개념이다.

 Open Cafe라 함은 성향이 비슷한 블로거/블로거뉴스발행자들의 모임으로 생각하면 된다. 그런데, 한명의 운영자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그런 카페가 아니라, 다수의 공동 운영자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그런 카페를 생각했다. 최근 블로거뉴스에 대한 우려의 두가지 시각을 보았다. 첫째는 블로거뉴스가 너무 가벼워졌다는 소리고, 둘째는 블로거뉴스는 너무 무겁다는 소리다. 전자는 TV/연예 중심의 포스팅들이 범람함을 우려하는 소리이고, 후자는 너무 시사적인 이야기만 다룬다는 우려다. 분명 모순적인 두개의 소리지만, 둘다 맞는 소리이다. 그런 의미에서 블로거뉴스의 틀을 벗어나서 다음뷰라는 새로운 타이틀로 갈아탈려는 이유 중에 하나이긴하다. 그런데, 이름을 다음뷰로 바꾼다고 해서 앞서의 두가지 비평을 모두 수용할 수는 없다. 그런 의미에서 다음카페와 같이 다음뷰카페가 필요하다는 소리다. 관심사가 비슷한 운영진들이 카페를 개설하고, 주제에 맞는 글들을 발행하도록 블로거들을 독려하고, 또 그들의 공동 운영진들에 의해서 카페 내에서 소비되는 글들을 정화시키는 그런 공간이 필요할 것같다는 생각에서 Open Cafe라는 걸 제안한 것이다.

 그런데, 실행활에서 카페는 열린 공간이지만, 사이버 세상에서의 카페는 조금의 폐쇄성의 특징인 듯하다. 그런 의미에서 운영진이 아닌 일반 블로거들에게 거부감을 주지는 않을지 우려가 된다. 그래서 제안한 것이 Open Channel이라는 또 다른 OC이다. 오픈 채널은 현재 블로거뉴스에서 '인기이슈'와 비슷한 개념에서 시작했다. 그런데 '인기이슈'는 운영자들이 선정해서 관련 글들을 보여주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오픈 채널은 이슈/주제의 선정을 일반 블로거들이 한다. 기본적으로 그리고 예를 들면, 만약 누군가가 '박연차 리스트'라는 이슈를 선정하면, 그와 관련된 블로그글들을 해당 채널에 발행하는 것이다. (물론 세부적인 좀더 복잡한 로직 [이슈생성수라던가 이슈오픈기간 등의 선정에 대한]이 숨어있지만, 자세히 밝히고 싶진 않다.) 채널도 일반인들이 만들고, 채널에 채워넣는 글들도 일반인들이 작성해서 발행하는 그런 유연한 구조를 가지는 서비스로써 Open Channel을 제안한 바가 있다. (물론, DOC의 구현과 무관하게 현재 블로거뉴스팀은 비슷한 종류의 다양한 시도와 실험을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다.)

 오픈카페던 오픈채널이던... '이슈선정'에 대한 잡음을 그나마 줄일 수가 있는 방법인 것같다. 그리고 글의 발행자가 카페/채널을 선택해서 발행하기 때문에 NOC의 링크가 되었던 펌이 되었던 그런 비판에서 조금은 자유로울 것같다.

 왜 NOC가 내 생일에 맞춰서 정식오픈을 한다고 해서 내가 이런 글까지 적어야 하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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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몇몇 포스팅에서 줄기차게 블로거뉴스 '자세히보기'에 있는 프리뷰의 길이가 너무 짧다는 얘기를 했다. 그래서 프리뷰의 길이를 늘리던지 아니면 다른 부가정보를 충분히 제공해야한다 (실제 발행자의 이전글 보기가 신설되었음)는 요지의 글들을 적었다. digg.com 등의 외국의 메타블로그들에 잘 접속하지 않기 때문에 외국의 사례는 어땠는지 잘 몰랐다. 블로거뉴스 (임시) 개편 이후에 digg.com과 비교하는 글들을 몇 번 보게 되었는데, 오늘 사내의 세미나 중에 잠시 digg.com에 접속해서 그들의 인터페이스를 조금 훑어보았다. (자세히 보지 않음) 가장 눈에 띈 것이 digg에서 제공해주고 있는 포스팅의 프리뷰의 길이였는데, 현재 블로거뉴스의 그것과 별로 차이가 없어 보였다. 단지 메인 페이지에 함께 보여준다는 점 정도만 제외하면... 물론, 한글과 영어의 폰트 차이에 의해서 시각적으로 느껴지는 바가 다른 점은 인정한다. ... 일부에서 쉽게 결론을 내린 것은 단순히 블로거뉴스가 digg을 벤치마킹해서 프리뷰의 길이 등을 정했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다음에서 앞으로 내세울 대표적인 서비스의 하나인 블로거뉴스를 아무런 고민이 없이 남들의 것을 모방해서 오픈했을 것이다라는 결론은 너무 성급한 점이 있다.

... 결론부터 말하자면 프리뷰가 짧은 것은 단순히 digg을 벤치마킹한 결과라기 보다는 제목에서도 밝혔듯이 모바일 환경에서의 블로거뉴스, 즉 마이크로-블로거뉴스,를 위한 사전 포석인 것으로 보인다. (실제 블로거뉴스 랩에서 모바일 환경을 위한 블로거뉴스 테스트를 진행중이다.) iPhone 등의 좁은 창에서 너무 긴 프리뷰는 오히려 가독성을 떨어뜨릴 것이고, 그렇게 되면 다른 부가정보들을 효과적으로 화면에 표시해주지 못하는 부작용이 발생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모바일 환경에서 쾌적하게 블로깅할 수 있는 수준에서의 최대한 짧은 프리뷰를 제공해주는 것으로 타협을 한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을 가진다. ... 그렇지만, 여전히 의문이 남는다. 즉, 블로깅 디바이스를 자동으로 확인해서 PC에서 연결된 경우 긴 프리뷰를 제공하고, 모바일 디바이스에서 연결된 경우는 짧은 프리뷰를 제공하는 식의 flexibility를 쉽게 제공해줄 수 있는데, 왜... 이랬을까? 앞으로 추가될 많은 부가정도들을 위한 공간을 만들기 위한 것도 아닌 것같다. 어차피 모바일 환경까지 고려된다면 앞으로 추가될 많은 부가정보들이 탭브라우징을 통해서 제공될 공산이 크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자세히보기' 화면에서 긴 프리뷰를 제공하더라도 공간활용이 충분하다고 생각된다. 

 결론을 내리자. PC를 위한 프리뷰의 길이는 다른 여러 사정을 생각해도 너무 짧다. 그렇지만 모바일 환경도 함께 고려되어야 한다. 단순한 타협이 아닌 융통성을 보여줬으면 좋겠다.

 그래서, 제안 한가지를 하자면... '자세히보기'의 프리뷰를 사용자들이 에디팅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단순히 글의 시작부분을 보여주는 것은 제대로 된 프리뷰가 될 수가 없다. 포스팅의 특정 부분을 보여주거나 아니면 자세히보기 (또는 팝업창) 프리뷰를 위한 사용자 요약이 필요하다.

 그리고, 한가지 더 제안한다면... 현재 블로거뉴스에서 몇 가지 카테고리를 제공해주고 있다. (카테고리의 종류가 너무 적다는 불만은 많았고, 개편과 함께 늘어날 것이고 특히 개인화된 카테고리도 제공해주리라 믿는다.) 내가 말하고 싶은 점은 (위의 불만사항이 아니라) 현재 카테고리들은 주제별로 나뉘어져있다. 그런데, 또 다른 차원의 카테고리도 필요하다. 즉, 포스팅/글의 타입/성격에 따른 카테고리가 필요하다. 즉, 단순히 사건/사고의 속보/뉴스를 위한 뉴스 (Breaking) News, 현재 사회의 다양한 신제품이나 마켓 트렌드를 분석하거나 예측하는 글들을 위한 트렌드 Trend & Prediction, 특정 인물/사건/현상/용어 등을 정의하여 지식화하는 (위키피디어/다음신지식 등과 같은) 지식아카이빙 Knowledge Archiving, 그리고 사건/현상 등에 의견을 개진하는 오피니언/칼럼 Opinion & Column 등과 같은 글의 성격에 따른 구분이 필요하다. 모든 발행글들에 대해서 이런 구분이 불가능하더라도, 베스트에 오른 글들에 대해서 이런 재분류 과정이 필요할 것같다. 자동화가 가능하다면 금상첨화겠지만 (이런 종류의 자연어 처리가 쉽지 않다는 걸 너무 잘 알기에) 베스트 글들에 대한 운영자가 판단을 내리거나 추천시스템과 같이 일반 대중의 판단에 맡기는 방법 (추천시스템보다는 호응도가 낮겠지만)도 고려해봄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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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에는 책읽기의 진도가 나가지 않아서 블로거뉴스 이야기와 반사회적 포스팅만 올리고 있는 것같다. 그래서 오늘도 블로거뉴스를 타겟으로 잡겠습니다. 블로거뉴스 서비스에 아주 조금 관련이 있는 사람으로써 옹호에 가까운 글을 적어왔고, 또 그런 글을 적더라도 이해해주기 바랍니다. 어차피 문제점들을 지적한 글들은 수 없이 많으니, 조금의 균형을 맞춘다는 생각으로 읽어주세요. 그리고, 간혹 컨피덴셜이 노출되었다고 생각되는 부분도 있을 수도 있으나, 전적으로 저 개인의 직감에 의한 추론임을 밝힙니다. 즉, '아니면 말고' 식의 글임을 상기해주시기 바랍니다.

 대한민국의 블로그스피어에서의 블로거뉴스 (일반적으로 '메타블로그'들)의 역할을 다양한 블로그의 글들을 수집하는 집산기능 crawling & collecting과 수집된 글들을 널리 퍼트리는 배포기능 distributing으로 요약하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된다. 소위 파워블로거들, 그리고 어쩔 수 없이 블로거뉴스를 애용하시는 분들 - 다른 메타블로그들이 더 활성화되었다면 블로거뉴스를 바로 떠나실 분들도 계시다는 걸..., 중에서도 집산과 배포의 범위 내에서 블로거뉴스의 역할/기능을 정의하시는 분들이 종종 있는 것같다. (그래서, 블로거뉴스 = 웜홀 (= 블랙홀 + 화이트홀)이라고 명명한 적이 있다.) 좀더 파워블로거들 또는 더 강력한 블로거뉴스 비판자들은 집산과 배포에 더해서 수없이 쏟아지는 글들 중에서 악성글들을 제거/여과 (필터링)하고 좋은 글들만을 추려내는 정제기능 collective filtering (collaborative filtering은 아닌 듯, 이유는 아래에)에 대해서 얘기하시는 분들도 계시는 것같다. 현재로썬, 오픈에디터 및 추천제도가 이 정제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물론, 보이지 않는 곳에서는 자동으로던 수동으로던 블로거뉴스 비적합 글들을 추려내는 작업도 진행 중이지만, 크게 이슈가 되는 것같진 않아 보인다. (물론, 가끔 스크랩 의심 글이 베스트로 올라가거나 외부 신고에 의한 블라인드 처리되는 등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집산과 배포에서 블로거뉴스 1.0의 시대였다면, 정제기능에서 블로거뉴스 2.0의 시대가 아니었나 생각해 봅니다. 그렇다면 블로거뉴스 3.0의 시대는 어떤 모습일까? 구체적으로 어떤 기능이 추가되면 블로거뉴스 3.0이라 명명할 것인가?에 대한 관심이 높을 수 밖에 없다. 

 현재의 추세대로 간다면 (사회적 추세, 기술적 추세, 그리고 블로거뉴스 개편의 추세) 블로거뉴스 3.0의 핵심 기능은 분명 '관계/연결기능'일 것입니다. 단순히 소셜네트워킹 social networking 또는 소셜미디어 social media의 틀 내에서의 개편이 이루어질 거라는 것은 너무나 쉬운 추론일까요? 말 많은 댓글 기능이나 '누가 추천했을까?'는 사람 대 사람 (블로거 대 블로거, 또는 블로거 대 독자)의 연결을 도모하기 위한 초석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전 포스팅에서 '자세히보기'에서 프리뷰가 너무 짧다는 의견을 피력한 바가 있다. 프리뷰가 짧은 것은 사실이지만, 당시 놓쳐버린 점도 있었다. 지금의 '자세히보기'는 소위 베타버전이라는 점이다. 자세히보기 창에 들어가야할 부가 내용 및 정보가 너무 많다는 점에서, 어쩌면 프리뷰의 길이를 민망할 정도로 짧게 둘 수 밖에 없었을지도 모른다. (자세히보기에 들어가면, '가장 많이 본 글'이 해당 카테고리의 베스트로 바뀐다는 걸 최근에서야 감지했다.) 대표적으로 들어가야할 정보로는 이미 언급했듯이 인적 네트워크와 관련된 정보다. 즉, 공감블로거들, 공감블로거들의 글들, 그리고 공감블로거들이 추천한 글들의 목록정보가 들어갈 것같다. 공감블로거의 선정방법은 글을 발행한 블로거가 임의로 선정하는 수동선정과 collaborative filtering (CF) 등의 학습 (이걸 기계학습이라 부르기는...)을 이용한 자동화 방법이 혼합된, hybrid 형태가 아닐까 추론해 본다. (어쩌면 공감블로거 선정을 위한 collaborative filtering 알고리즘을 개발할 때 참여해야할지도 모르겠다.) 두번째로 들어가야할 정보로는 문서 자체의 관계 정보가 들어가야할 것이다. 즉, 특정/선택된 문서와 가장 유사한 주제에 대해서 적은 이전/이후의 글들에 대한 목록 정보가 필요하다. 이런 목록을 만들기 위해서는 단순히 (문서) 클러스터링 (document) clustering으로 알려진 방법이 활용될 것이 뻔하다. 그렇지만, 인적관계에도 얘기했듯이, 이때도 당연히 발행자가 인위적으로 특정 포스팅들을 엮는 기능도 함께 제공해줄 거라고 추론해 본다. (문제는 발행자의 신뢰도... 단순 광고를 위해서 관계가 없는 글을 노출시킨다면...) 그리고 앞서 말한 공감블로거 정보가 문서 클러스터링 및 랭킹에 활용될 것같다. 즉, 유사한 문서들이 많다면 공감블로거들이 적은 글을 먼저 보여주는 등의 랭킹요소가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역으로 비슷한 주제의 글들을 적은 블로거들을 공감블로거 목록에 추가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기술적으로 content-based filtering (CBF) 알고리즘이 활용될 것이다. 세번째로 추가될 정보로는 이슈의 연결에 관한 것이다. 대표적인 것이 현재 운영중인 '자세히보기'의 오른쪽 날개의 해당 카테고리의 베스트 글 목록을 표시해주는 것도 초기의/간단한 이슈의 연결이 될 수 있다. 조금 더 복잡하게 들어간다면 앞서 문서의 관계에서 얻은 클러스트 내의 문서들을 다시 더 작은 이슈 클러스트들로 쪼개는 방법이 있을 수 있다. 문서관계에서는 굳이 복잡한 알고리즘으로 클러스트를 구현할 필요가 없다. 단순히 검색을 하듯이, 선택된 문서의 핵심어구 (사용자가 지정한 TAG가 될 수도 있고, 컴퓨터에 의해서 자동으로 선정될 수도 있다)가 포함된 문서들의 목록정도만 보여주면 되겠지만, 이슈연결에서는 그런 목록을 재그루핑을 해서 이슈별로 묶을 수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블로거뉴스'에서 '댓글' 문제에 관한 그룹, '자세히보기'에 관한 그룹', '베스트 선정'에 관한 그룹 등의 다양한 이슈로 묶을 수 있을 것이다. 쉽게 설명해서 현재의 '인기이슈'가 더 세분화된다고 보면 될 것같다. 앞의 세가지 연결은 공간 space 상에서의 연결로 볼 수가 있다. 그렇다면, 시간축 time 상에서의 연결을 네번째 고려대상으로 보면 좋을 것같다. 가장 쉽게 생각되는 정보로는 해당 글을 발행자의 이전/이후 포스팅들의 목록이나 추천을한/댓글을단 글들의 목록을 보여주는 것이다. 현재 별도의 페이지상에서 보여주고 있지만, 이 정보가 '자세히보기'의 화면으로 통합되어서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앞서 설명한 문서 & 이슈/사건의 관계 역시 시간축에서 재구성될 것으로 보인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서 이슈가 어떻게 발생해서 어떻게 변해가는지를 일목요연하게 보여주는 '사건의 재구성'이 자세히보기 창에서 보여질 것을 기대한다. 시간을 생략한 이슈트리나 이슈마인드맵 (세번째 부가정보에 들어가야겠군요)을 만들어서 제공될 수도 있고, 시간을 포함한 이슈히스토리를 만들어서 제공해줄 수도 있을 것이다. ... 또 다른 다양한 정보들이 더 추가될 것으로 기대하지만, 지금 당장 생각나는 부분은 이정도입니다. ... 이정도만 되어도 단순히 N's OC보다는 나아보이는데...

 혹시 이 정도의 부가정보들이 '자세히보기'에 추가된다면 현재의 (날개 베스트의) 2단계 네비게이션의 불편함을 해소시켜준다고 말할 수 있겠는가? 지금 많은 블로거들의 불만은 오른쪽 날개 베스트를 클릭했을 때, 광고만 큼지막한 '자세히보기' 창으로 들어가서 실제 '원문보기'를 클릭하지 않는다고 아우성이다. 그렇지만, 빈약한 현재의 자세히보기가 제대로된 모습을 갖춘 후, 이 부분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하다. 그리고, 앞서 설명한 수준의 정보를 제공해주게 된다면 현재의 2단계 2-step 네비게이션이 2단계 2-way 네비게이션으로 바뀔 것으로 보인다. 즉, 오른쪽 날개의 베스트를 클릭했을 때, 현재 윈도우의 메인페이지에서는 '자세히보기' 내용을 보여주고, 새창을 띄워서 원문을 보여주는 그런 2-way 인터페이스로 바뀔 것으로 보인다. 현 시점에서 이런 2-way 인터페이스를 적용시킨다면, 크리티컬한 영역에서 또 다른 잡음이 발생할 것이 자명하기 때문에 현재 인터페이스는 다음단계의 원문링크를 위한 테스트 기간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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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전 포스팅에서 누누이 블로거뉴스의 댓글 기능을 반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사실 댓글 기능이 없을 때는 개인적으로 댓글 기능을 넣을 필요가 있지 않느냐고 말하기도 했다. 그런데, 많은 분들의 생각이 저와 다르기 때문에 '반대하지 않음'이라고 한발 물러서기로 했다. 대부분의 파워블로거분들께서 비판만 하셔서 (저 역시 그 모든 비판이 대부분 맞다는 것은 인정하지만) 조금 옹홍의 글과 조금의 개선 아이디어를 적을려고 합니다. 

 대다수의 사용자들이 반대를 한다면 '블로거뉴스 댓글' 기능은 없애야 할 것이다. 그런데 전 아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 먼저 조금 자극적인 표현을 쓰자면 블로거뉴스의 댓글기능이 블로거와 독자들간의 소통을 막는다고는 생각지 않는다. 단지 불편하게 만든다는 것이 더 적절한 표현인 것같다. 그래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웹생태계에서의 다양성의 존중이 필요합니다. 누가 여기에 댓글을 달겠어라는 (일종의) 조롱도 있었지만, 간간이 댓글이 달리는 경우도 있고 생각보다 많은 댓글이 달리는 경우도 있더군요. 물론, 또 다른 우려인 악성/스팸댓글은 여전히 문제로 남아있지만... 그런데, 지금 어떤 글이었는지 다시 찾을 수가 없지만, 어떤 글에 달린 댓글들을 보면서 새로운 길을 보았습니다. 마지막까지 읽어보시면 혹시 여러분들도 그 글을 보시게 될지.. 아니면 저만의 망상일지도... (그 글을 지금 찾지 못하기 때문에 바로 아래에 지적하는 '댓글순 보기'가 필요합니다.)

 그런데, 블로거뉴스 댓글 기능을 제공해주는 것은 좋은데, 기왕 제공해줄 거면 뭔가 제대로된 기능을 넣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대표적인 기능으로 '댓글수' 순으로 보기가 아쉽네요. 인터넷 사업의 속성이 그럴 수도 있고, 어쩌면 구글이라는 회사 등장일 수도 있지만 인터넷 서비스들의 '영원한 베타'화는 다시 생각해봐야 합니다. 남들이 서비스를 오픈하기 전에 일단 대강 만드어놓고, 이건 '베타' 서비스니 문제가 있을 수 있다라고 말하는 것은 지양해야 합니다. 물론, 생각지도 못한 문제들이 발생해서 패치가 되는 과정이 필요하겠지만, 하나의 서비스/기능을 제공하기 전에 다양한 시나리오에서 부가기능을 추가/제거하는 고민을 해봐야할 것입니다. 그런데, 이번 '블로거뉴스 댓글'의 경우 어떤 부가기능을 함께 제공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보다는 대체 댓글 기능을 넣으면 블로거들이 좋아할까? 반대하지는 않을까?에 대한 고민만 했던 것은 아닌지 추론해 봅니다.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 때, 이 서비스의 오픈 여부에 대한 고민과 함께 만약 오픈을 한다면 어떤 기능들이 더 들어가야하고 또 어떤 기능들이 빠져야할 것인가에 대한 다각도의 고민이 이루어졌다면 현재의 비판/조롱/우려는 조금이라도 적었으리라 생각해봅니다. ... 지금 이 순간에라도 '지금 이렇게 욕먹는데 그냥 댓글 기능을 뺄까?'라는 고민도 하시겠지만, 만약 유지한다면 어떻게 바꿀 것인가에 대한 고민도 함께 해야할 것같습니다. (Global Business Network (GBN, 피터 슈워츠)이라는 기관에서 개발/활용하는, '시나리오 기반 예측, scenario-based prediction'이라는 미래예측 및 경영기획에 관한 방법론이 있습니다 (참고도서). 다양한 시나리오와 가정을 미리 세워서 어떤 서비스를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기획, 개발, 및 운영 단계에서 꾸준이 고민해야할 것입니다.)

 그리고 두번째로, 이전 포스팅에서도 간단하게 언급했지만 '댓글의 허용' 여부를 사용자들에게 맡겨야 합니다. 블로거뉴스 내에서 글을 발행하는 경우가 아니라 다음블로그나 티스토리에서 발행할 때는 편의를 위해서 '댓글 허용'이 디폴트가 될 가능성이 높지만 추후에 블로거뉴스에서 다시 허용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은 주어져야 합니다.

 그런데, 제가 블로거뉴스 댓글을 반대하지 않는 또 다른 이유는 블로거뉴스의 댓글과 (개인) 블로그의 댓글의 역할이 다를 수 있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가끔 보면 토론식 댓글이 달리는 경우입니다. 남의 집에 우루루 쳐들어가서 주인 허락도 없이 한바탕 반상회를 가지고 빠져나가는 것도 주인장에 대한 배려는 아니라고 봅니다. 그런 측면에서 블로거뉴스의 댓글 공간은 일종의 '마을회관'으로써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같습니다. 그런데 '토론'이라면 다음 아고라랑 겹치는데...라고 말씀하실 수도 있으나... 서비스의 성격이 겹칠 수는 있으나 모든 사용자들이 완전히 겹치는 것은 또 아니라고 봅니다. 작년 한 때 아고라를 열심히 봤지만, 지금은 '뉴스 > 스포츠 > 아고라 즐보드 > 블로거뉴스'로 넘어오는 저같은 사용자들도 있을 것입니다. (물론, 블로거뉴스로 직행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그래서 블로거뉴스의 댓글을 토론장으로써의 역할로 활용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그래서, 다시 강조하지만 '댓글 허용 여부' 판단은 글을 발행한 블로거에게 맡겨야 합니다. 오피니언 리더의 역할을 자청하시는 분들은 댓글을 통한 난상 노론을 은근히 바라시기도 할 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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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zinibox.tistory.com BlogIcon zinicap 2009.02.14 16:5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유익한 글 잘 읽었습니다. 소통을 위해 서로 논의해 보는 자리임으로 올려주신 내용중에 몇 가지 고민을 함께 해 봤으면 합니다.

    "블로거뉴스의 댓글기능이 블로거와 독자들간의 소통을 막는다고는 생각지 않는다. 단지 불편하게 만든다는 것이 더 적절한 표현인 것같다" 고 설명해 주셨습니다.

    '단지 불편하게 만든자' 이 부분에 대해 조금 생각해 볼 여지가 있는것 같아요.
    블로거들의 인내력 문제기도 합니다. 블로그 자체가 아무래도 개인 영역이다 보니 자신의 주장을 펼치는데는 매우 익숙하지만, 메타 블로그에 글을 보내는 순간 갑자기 개인 영역에서 움직인 글이 '공적 공간'으로 가게 됩니다. 헌데, 적극성이 떨어진다는 것이 이미 보이고 있습니다.

    블로거 뉴스 베스트 글 리모컨이 사라진 후 몇 만명의 트래픽이 줄었다는 블로거도 있고, 기존의 2/3 이상이 빠졌다는 분들도 있습니다. 단순히 리모컨 하나 없어진것 뿐인데 말이죠.

    반대로 생각해보면 그 동안 블로거들 손에 익었던 '편안함'이 없어진 탓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블로거 뉴스에서 제공하는 댓글 창(뷰창)이 없더라도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논의를 하는데 지금까지 많은 문제점이 있었다면 말씀하신대로 "웹생태계에서의 다양성의 존중" 이란 말씀에 동의하겠지만 그렇지만은 아닌것 같다는 생각입니다.(개인적으로)

    주인 허락 없이 벌어진 '반상회', 과연 아무런 이유없이 반상회가 벌어질까요?
    토론이 벌어질 수 있도록 해당 블로거가 논제를 던졌거나, 화두를 올렸을 때 그러할 것입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그냥 이유없이 몰려가 반상회를 했다면 그건 거의 스토커 수준이 될 테니까요.

    위에도 말씀드린대로 블로그는 사적 영역이지만, 메타 블로그를 경유하게될 경우 공적 영역이 되기도 합니다. 즉, 자신의 의견을 다른 이가 볼 것을 염두에 두고 메타 블로그에 공개가 된다는 것은 논쟁을 받을 준비를 했다는 뜻이기도 하겠죠. 그런 의도가 없었다면 비공개글로 두거나, 자신만의 개인 공간에 보간했어야 할것 같습니다만.

    물론 마을회관 역활 필요합니다. 헌데 메타블로그가 허브로써 마을회관으로 가는 길 잡이만 해주면 되지 굳이 길목을 잡고 그곳에서 토론해라 강요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대안으로 제시해 주신 '댓글 허용 여부' ... 블로거 스스로 관리측면에서도 다소 비효율적이지 않을까요. 만약 댓글을 허용해서 굳이 마을회관에서 토론을 해 보고 싶다면 굳이 다음 블로거 뉴스와 같은 곳에서 이런 서비스 형태로 취합을 하지 않더라도 다른 형태로도 가능할듯합니다.

    지금 많은 이들이 댓글 뷰 그 자체에 대한 반감 보다는 개편 후 방향이 아무래도 원문 링크라는 사탕을 주는척하면서 실상은 페이지 뷰(view)늘려 광고수익을 취할려는게 아닌가 하는 부분에 대한 반감이 댓글로 초점이 가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블로거 뉴스 개발팀에서도 물론 상당한 내부적 고민을 하기 했겠으나
    일면 또 생각해보면 베타 런칭 후 블로거들로부터 은근히 기획안을 내 달라고 조르는것 같기도 합니다.

    " 자! 봐라, 우리가 이런 파워를 지녔다. 우리손에 언제라도 트래픽 조절이 가능하다."
    " 그러니, 네이버 오픈캐스트를 이길 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들을 한 번 내 봐라"
    " 그럼 ,우리도 들어보고 니네들 한테 더 좋은 것을 서비스해 볼께"
    물론, 과한 상상력에 비약이 심한 것일 수도 있지만, 포털 그들은 '상업성, 수익성. 트래픽"을 전제로 서비스할 수 밖에 없는 구조 입니다.

    댓글 치고는 상당히 길어져 버렸네요^^.
    블로거 뉴스 개편 후 제가 만났던 반응들과는 다른 의견을 주셨길래 좀 더 얘기를 나눠봤으면 하는 마음에 댓글 드려 봅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2. Favicon of http://bahnsville.tistory.com BlogIcon Bahniesta 2009.02.14 22:0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네, 의견 잘 읽었습니다.
    제 위치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우리나라 어디에서 잘하는 소위 여론몰이라고 하죠) 이런 글을 적는 것은 아닙니다. 어쩌면 제가 댓글에 별로 신경을 쓰지 않기 때문인지도 모릅니다. 댓글에 신경을 쓰지 않는다는 말은 댓글에 남긴 의견이나 글쓴이를 신경쓰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라, 댓글이 몇 개 달렸는지 또는 몇 명이 다녀갔는지가 제가 큰 의미가 없다는 의미입니다. 물론, 이왕 적은 글을 더 많은 사람들이 봐주면 더 좋겠지만... 그러면서 애드센스나 알라딘은 왜 달았느냐고 하시겠지만, 첫번째는 이런 시스템들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확인해보고 싶은 의미이고 (비슷한 서비스들을 개발하는데 참여하는 입장에서), 그리고 저의 포스팅의 반이상이 제가 읽은 책을 나름 리뷰하는 입장에서 공유하고 싶은 책들을 더 알리고 싶은 욕심 때문입니다. (굳이 이런 변명 아닌 변명을 하는 제 입장도 우습습니다.)

    블로그에 많은 애착을 가지신 일명 파워블로그의 방문자수가 준 부분에 대해서는 참 안타깝습니다. 가장 큰 영향은 오른쪽 날개의 2단계를 거쳐야하는 것일 가능성이 높음을 유추해볼 수 있을 것같습니다. (단순 방문자가 아닌 독자를 만드는 노력에도 블로거뉴스 발행자들도 함께 고민해봐야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일명 말하는 제목이 좋으면 방문/추천수가 많아진다는 그런 글들을 볼 때마다 조금은 씁쓸합니다.) ...제가 말하려는 것은 오른쪽 날개 베스트의 네비게이션이 변경되어서 방문자의 수가 준 것은 사실이고, 이에 대해서 많은 비판 또는 변경에 대한 요구가 높기 때문에 또 다른 방법으로 조만간 (완전) 개편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저 역시, 개별 서비스 및 인터페이스, 또는 디자인 등에 대해서는 저 역시 상당히 불만이 있고, 내부에서 고칠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소위 블로거뉴스 3.0이 정식 개편하기 전까지는 테스트 단계로 보시는 것이 맞을 듯합니다. 제가 글에서도 적었지만 '영원한 베타'라는 개념이 기획단계에서 서비스들이 어떻게 사용될지에 대해서 전혀 예측할 수가 없기 때문에, 사내오픈 등을 통해서도 이런 변경에 대한 데이터를 구하기 어렵다는 것을 아시리라 봅니다. ... 적어주셨듯이, '갑'의 힘을 보여주기 위한 행위라는 음모이론을 펼칠 수도 있지만, 때론 억울한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음... 광고... 그 부분은 제가 자세한 내막도 모르고, 또 안다고 하더라도 공개적으로 의견을 펼치기가 어려운 부분이라 자세한 말은 못하겠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이 유추하듯이 페이지뷰를 통한 광고노출 및 수익 증진에 대한 것도 많은 부분 차지하겠죠. (그리고 이건 단순히 블로거뉴스팀 내에서의 결정사항은 아닌 것같아서, 제가 유추할 수 있는 범위 밖인 듯합니다.)

    글을 적다보니 변명 아닌 변명을 적게 되네요. 정반합을 이루어가는 과정으로 봅니다. 그렇다고 막연히 기다려다라고 말할 수도 없는 입장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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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이 좀 거창합니다. 원래는 이 글을 적을려고 했던 것은 아니지만, 최근에 '지속가능한 웹생태계 (SubEco: Sustaianble Web EcoSyste) 복원'이라는 새로운 블로그를 개설하면서, 예전부터 계속 촉구해왔던 '멀티블로깅 (한 다음ID에 여러 개의 블로그 등록)'의 필요성이 다시 생겨서 옆 오피스를 박차고 들어갈 수도 있으나 그로써 조용히 압박하려는 목적으로 의도치 않게 거창한 글을 적으려 합니다. 또, 저와 같이 복수의 블로그를 개설하신 분들도 계시지만, 블로그를 이사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편의를 제공해주세요. 지금도 몇 개 (우수블로거들의) 포스팅들이 제대로 링크가 되어있지 않네요. 그리고, 블로그 이상을 담기 위해서도 (Open Platform) 멀티블로깅 기능이 시급합니다.

블로거뉴스 '자세히보기' 화면의 구성 및 영역구분


 다시 20세의 대학 및 전공 선택의 기회가 주어진다면 '디자인'을 심각하게 고민하겠지만, 본인은 '디자인'과 (관심은 지대하나) 전혀 무관한 전공과 분야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디자인, UI/UX를 전공하시는 분들께서 보시면 피식 웃으시겠지만, 제 나름대로의 시각으로 해석하려 합니다.

 화면 '레이아웃'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어떠한 출판물도 레이아웃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디자인되지 않습니다. 워드나 파워포인트 등의 템플릿들도 자세히 살펴보면 적절한 레이아웃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뉴욕타임스같은 홈페이지에 들어가시면 세로로 (균등하게) 5.5개의 영역으로 구분된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지금 블로거뉴스의 자세히보기도 위의 그림의 추세선에서 보듯이 대략 4등분, 또는 8등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왼쪽 날개에 1/8, 본문에 5/8 (3/8 + 2/8), 그리고 오른쪽 날개에 2/8 정도로 구분되어있습니다. 이 글에서 오른쪽 날개 2/8을 언급하고 싶진 않습니다. 더 느린다거나 줄이는 것은 큰 도움이 되지도 않고, 미디어다음의 다른 섹션들 (스포츠 제외)과 통일되어 있기 때문에 크기를 변경시킨다면 더 어색해질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화면에 색칠된 왼쪽 날개와 본문 영역에 대해서 좀 다루었으면 합니다.

 먼저, 왼쪽 날개 (1/8) A 영역은... 불필요한 것같습니다. (다른 이유는 뒤에서 다시 언급될 것입니다.) 첫번째 이유는 특별히 정보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IT.과학 카테고리의 하위카테고리를 굳이 여기서 보여줄 필요가 없습니다. 본문 상단에 이미 카테고리 정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나머지 카테고리 선택도 본문 상단의 카테고리 구분 밑에 작게 넣어도 크게 눈에 거슬릴 것같지 않습니다. 그리고, A영역의 상단에 '전체 채널'을 펼쳐보면 같은 내용이 다시 나오기 때문에 굳이 넣을 필요가 있을까요? 필요하다면 '전체 채널'에서 해당 카테고리 부분을 조금 더 부각시켜서 보여주는 방법이면 충분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래의 '인기이슈'나 '블로거뉴스 공지'은 필요한 정보일지도 모르나, 굳이 '자세히보기' 화면에서 보여주지 않아도 될 것같습니다. 이 화면에 들오기 전의 '신규글/인기글'을 보여주는 화면에서만 보여줘도 충분할 것같습니다. 그리고 가끔 화면 오른쪽 상단에 이벤트 성으로 '블로거뉴스 네이밍공모'와 같은 광고를 해주기 때문에, 중복된 정보가 노출되고 있습니다. ... 그래서, 결론은 왼쪽 날개 A를 없애라.

 둘째, 본문 (B, C, D, E) 영역에 대해서 얘기해보겠습니다. 먼저 본문 영역의 거의 1/2 (2/5이상)의 영역이 '플래쉬 광고'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다음 역시 영리를 추구하는 회사이고 (그래야 저도 월급을 받습니다.) 블로거뉴스를 포함해서 미디어다음 전체에서 특별히 이런 배너광고 외에는 수익구조가 없는 상황에서 이런 광고 노출까지 딴지를 거신다면 너무해요. 그런데, 문제는 이 배너광고 영역이 너무 넓게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정작 중요한 '블로그 포스팅'의 snippet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약 3/8의 전체 중에서 가장 넓은 영역을 차지하고는 있지만) 그래서, 앞 문단에서 밝혔듯이 (다시) 왼쪽 날개 A 영역을 없애야 합니다. 그리고 이전 포스팅에서도 밝혔듯이, '프리뷰/snippet'이 너무 짧습니다. 그리고, 지금의 화면에서처럼 '이미지'파일이 없거나 다음블로그/티스토리 외의 외부 블로그의 경우 이미지를 제대로 보여주지 못하는 입장에서 D 영역이 너무 어색합니다. 즉, 이미지가 존재하는 경우에는 현재 정도의 길이의 snippet이 적당할지 모르겠지만, 이미지가 없는 경우에는 C 영역 전체를 채울 수 있을만큼의 길이의 snippet이 준비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번 개편의 가장 큰 특징은 (아래 E 영역의 댓글이나 추천자 조회도 있지만) 원문링크인데 snippet 마지막 부분에 보이는 '원문보기' 링크의 글자가 너무 작습니다. 크기, 볼드, 색, 또는 아이콘 등을 이용해서 강조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본문 상단의 B 영역도 좀 더 다체로운 정보를 제공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어떤 블로거가 지적했듯이, 리모컨에 있던 '신고하기' 버튼도 사라졌기 때문에 이 영역에 '신고하기' 버튼이 놓일 필요가 있습니다. 그 외에도 더 다채로운 부가정보가 놓였으면 하지만, 항상 많은 정보를 놓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기 때문에 팀 내의 논의를 거쳐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주셨으면 좋겠네요. ... 그리고, 어쩌면 B 영역의 높이를 조금 키워서 프리뷰의 사진을 왼쪽에 보여주고, 아래의 텍스트 본문은 앞서 설명한 것처럼 C 영역 전체에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문제의 E 영역에서는... 저는 개인적으로 블로거뉴스 내의 댓글을 반대하지 않습니다. (다음직원이라서가 아니라...) 특별히 거창한 이유는 따로 적지 않겠습니다. 그런데, (깔끔한) 위젯이 개발되기 전까지 (또는 현재의 추천버튼과 통합되기 전까지)는 저작자가 댓글을 확인하는데 많은 불편이 따를 것같습니다. (댓글에 대해서는 일단 패스) 제가 오늘 지적하고 싶은 것은 '누가 추천했을까' 부분입니다. 개편전부터 사람들이 별로 호응할 것같지 않는 내 글에 누가 추천했을까?가 항상 궁금했습니다. 이런 저의 생각을 아시고 이 기능을 넣어주신 것같네요. 그런데, 지금의 '누가 추천했을까'는 좀 '휑'하다고 해야할까요? 물론 N의 OC의 화려한 인터페이스가 부러운 것은 아니지만, 충분한 정보를 제공해주지 못하고 있다는 조금의 아쉬움... (추천자 나열도 추천수인지 최신순인지 모르겠으나... '무명의 N명의 추천이 더 있었습니다'... 라는 멘트도 있었으면...) 그래서, 추천자의 목록 아래에 '이들 추천자'가 오늘 추천했던 글들의 목록을 아래에 5 ~ 10개 정도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이들이 역시 추천했던 글들' 정도의 제목이 될려나요?). 글수가 충분하다면 추천회수가 많은 순으로, 그리고 최근 등록/추천 순으로 상위의 5 ~ 10개 정도만 함께 보여준다면 좋을 것같습니다.

"제가 프리뷰를 넓혀달라는 글을 적었지만, (물론 프리뷰가 좀 바뀌기도 하겠지만) 들어가야할 다른 많은 정보가 있을 것이다."

 길게 글을 적었습니다. 그렇지만 제가 이 포스팅을 통해서 하고 싶은 유일한 말은 빨리 '멀티블로깅'을 허해주세요.

 잡담이었습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그리고, 혹시 '지속가능 웹생태계 구축 및 복원'에 대해서 자료를 제공해주시거 컬럼을 적어주실 분은 안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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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2.12 00:23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2. Favicon of http://bud1080.tistory.com BlogIcon 정암 2009.02.12 07:4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블로그 뉴스 추천버튼이 없어 추천이 어렵네요

    • Favicon of http://bahnsville.tistory.com BlogIcon Bahniesta 2009.02.13 11:4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디자인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달지 않았습니다. 구글광고도 나름 배경색을 맞추긴 했는데, 없을 때보다 시각적으로 보기 싫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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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즉흥적으로 적는 글이기 때문에 글의 전개 논리에 헛점이 많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오늘부로 블로거뉴스에 조금의 변경이 있었다. 많은 블로거들이 바라던 원문링크가 시행되었고, 그렇게 해서 리모컨이라 불리던 블로거뉴스 프레임이 사라졌다. 개인적으로 원문링크는 별로 좋지도 않고 싫지도 않다. 그러나 프레임이 사라짐으로써 (결과적으로 원문링크가 됨으로써) 글을 로딩하는데 시간이 단축된 점이나 스크롤에 따른 눈에 거슬리는 자국이 사라졌는 점은 마음에 든다. 그렇다고 프레임이 사라졌다고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다. 유색바탕화면과 어울리지 않는 하얀 '추천' 버튼이 눈에 거슬려서 노출시키지 않는 본 블로그의 입장에서 추천이 가능성이 더 낮아졌다는 의미일 지도 모른다. 평소에 독자들의 기대에 못 미치는 이상한 포스팅만을 하는 입장에서, 간혹 추천의 임계치에 놓인 글에 대해서 불편을 감수하면서 추천을 해줄까?라는 생각도 든다. 누가 읽어주기를 기대하면서 글을 적는 것도 아니다. 그렇기에 추천을 받기 위해서 글을 적는 것도 아니다. 그러나 숫자의 증가는 은근히 마약과도 같다. 0보다는 1이 낫고, 1보다는 더 큰 숫자가 보기에도 좋아보인다.

 그러나 원문링크의 긍정적 효과를 상쇄시켜버린 블로거뉴스의 댓글기능에 대해서는 말들이 많다. 이전 포스팅에서 밝혔듯이 개인적으로 굳이 반대할 입장은 아니다. 다음 직원이라서? 그렇지 않다. 그냥 넓은 호수에 작은 조약돌은 던진다는 생각으로 나의 일상을 그리고 나의 생각을 적어가는 입장에서 댓글이 크게 중요한 것은 아니다. (물론 댓글을 통해서 동지를 만난다거나 틀린 생각을 고칠 수 있다는 점을 무시하는 것은 아니다.) 그래서 댓글이 없는 포스팅에 이미 익숙해졌으며 그래서 굳이 댓글을 강요하지는 않는다.

 블로거뉴스의 개편에 대한 몇몇 포스팅을 보면서 블로거들이 블로거뉴스에서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일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가장 그럴듯하게 내세우는 것이 '소통'이다. 소통? 그게 뭔데? 댓글을 달아주는 것이 소통인가? 댓글을 단 블로거의 블로그를 방문하고 또 그(녀)의 블로그에 예의상 답글을 다시 달아주는 것이 소통인가? 이건 아닌 것같다. 지난 한해를 보내면서 '소통'이라는 말은 허울뿐인 메아리임을 모두 깨달았을 것이다. ... 과연 소통이 뭘까요? 그걸 좀 보여주세요. 친구끼리의 대화가 소통인가? 적과의 선전포고가 소통인가? 다음중 소통인 것은? 1 명박산성, 2 물대포, 3 촛불, 4 댓글... 모두가 소통이고 모두가 소통이 아니다. 즉 소통이라는 모호한 용어 뒤에 숨어서 나 자신의 무서운 내면을 가리고 있는 것은 아닌가라는 생각도 해본다. 그러면 블로거뉴스에 댓글을 남기는 것은 소통이 아닌가? 블로거뉴스 댓글은 소통을 방해하는 또 다른 명박산성인가? 사젅적 의미로 '소통'이란 '1. 막히지 아니하고 잘 통함, 2. 뜻이 서로 통하여 오해가 없음'이라고 한다. 블로거뉴스에 댓글을 남기는 것은 두번째 의미에서는 소통을 방해하는 것이 아닌 것같다. 그런데 문제는 첫번째 정의에서 조금 애매해지는 면이 있다. 독자의 의견이 '막히지 않고' 필자에게 '잘 통하는' 것이 소통이라면, 분명 블로거뉴스의 댓글은 제대로된 소통의 장을 제공해주지 못하는 것같기는하다. 그렇지만, 이것이 개념적인 언어인 '소통'의 문제로 치부하기에는 논리적 비약이 따르는 것같다. 나는 이 글에서 분명히 말한다. 제발 '블로거뉴스가 소통을 막는다'고 말하기 보다는 그냥 직설적으로 '불편하다'고 말하라. 원문과 떨어진 곳에 댓글을 달아두는 것도 귀찮고 혹시나 모를 댓글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도 불편하다고 말하는, 즉 기술적인 언어인 '불편'을 말해주는 것이 기획자나 개발자들과 더 쉽게 소통하는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본다. 혹시나 내가 블로거뉴스를 사랑하는 많은 블로거들의 생각을 과소평가해서 이런 글을 적는 것이 아니다. 그들에게 애정이 없었다면 그런 다양한 소리가 없었을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렇지만 때론 좀더 구체적으로 나갈 필요도 있다. (물론, 많은 글들이 상당히 구체적이다.) ... 그리고 어쩌면 블로거댓글이 또 다른 ;소통'의 장이 될 수도 있고, 또 다른 '편리'의 장이 될지도 모른다. 이전 포스팅에서도 적었듯이 블로거뉴스의 댓글은 어쩌면 블로거와 기획/운영자와의 대화의 장인지도 모른다.

  "블로거뉴스는 '소위' 블로거들만을 위한 공간이 아니다." 아직은 이 틀 내에서 기능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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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로거뉴스의 개편에 대한 여러 소식들이 들려오고 있다. 새로운 블로거뉴스 네이밍공모나 개편 아이디어를 모으고 있는 것을 필두로 하여 미디어 다음에서 독립조직화/서비스화를 시작하고 있다. 그런 조치의 일환으로 블로거뉴스 리모컨으로 알려진 이상한 인터페이스가 사라지고 프리뷰 & 원문링크의 새로운 인터페이스가 곧 등장할 것이며, 블로거뉴스 내에 댓글 기능을 넣는다는 등의 구체적인 새로운 모습도 선보인바 있다. 물론, 댓글기능에 대한 찬반이 나뉘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댓글 기능을 불가피하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본니다. 그러나 블로거뉴스에 달린 댓글을 블로그원문에도 함께 댓글이 남도록 해주는 그런 인터페이스에 대한 기대를 해보게 된다.

 1. 블로거뉴스 댓글 기능이 필요한가?
 새로 개편되는 블로거뉴스 화면 인터페이스에서 원문링크에 대해서는 대부분 찬성의 의견을 보내고 있지만, 블/뉴 내의 댓글기능에 대해서는 전반적으로 반대의견을 보이고 있는 것같다. 댓글이라함은 원문에 대해서 의견을 보태거나 또는 반박하거나 또는 단순히 발자취를 남기는 것이다. 어떤 이들은 이런 댓글을 귀찮아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많은 블로거들은 하나하나의 댓글을 소중히 여기고 있는 것같다. (물론 가끔 비개념 댓글에 대해서 짜증을 내기도 하겠지만...) 그래서 보통 댓글은 자신의 글에 대한 reward로 여기는 경향이 강한 것을 볼 수가 있었으며, 이는 곧 자신의 글 아래에 그런 댓글들이 주렁주렁 달리는 것을 블로깅의 기쁨으로 생각하는 듯하다. 이런 풍토 내에서 블/뉴 서비스 내에 댓글을 다는 기능을 넣는다는 것에 대해서 많은 반감을 가지고 있는 것같다. ... 현시점에서 가장 바람직한 방향은 블/뉴의 댓글이 자동으로 원문 아래에도 댓글이 달려지게 한다거나 아니면 원문의 댓글을 자동으로 블/뉴 아래에 보여주는 기능을 구현이 된다 (자동 블/뉴와 블로그의 연동)면 많은 반감을 누그러뜨릴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본다. 그런데 기술적으로 다음블로그나 티스토리의 경우 같은 울타리 내의 서비스이기 때문에 이런 I/O 인터페이스의 구현이 그나마 쉽게 될 것같지만, 다른 많은 블로그들에 대한 지원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형평성의) 고민이 있을 듯하다. (물론 기술적으로 가능하겠지만) 그리고, 다른 문제점은 블로그들 중에서는 자신의 포스팅에 대해서 어떠한 댓글을 다는 것도 싫어하시는 분들도 계시다는 점이다. 이런 분들에게 블/뉴의 댓글도 마음에 들지 않을테고, 만약 블/뉴의 댓글이 자동으로 자신의 포스팅에 첨부된다면 또한 기분이 어짢아질 것이 뻔하다. ... 그래서 또 하나의 대안을 제시한다면 글을 발행할 때, 댓글 정책을 선택하도록 옵션을 줄 필요성이 있을 듯하다. 그런데, 현재의 단순한 인터페이스에서 (다음블로그나 티스토리의 경우) 글의 발행시에 글의 카테고리 선택 외에 별다른 옵션 선택 메뉴가 없다는 점에서, 발행 후에 블/뉴에 재접속해서 자신의 포스팅의 옵션을 변경해야하는 불편이 있을 수도 있을 것같다. (다른 블로그에서의 글 발행은 해 본적이 없어서 어떤 인터페이스로 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블/뉴 내에서 글을 발행하는 방법도 아직은 쓰보지 않았지만 다양한 옵션을 쉽게 선택할 수는 있을 듯하네요.) ... 요는 귀찮게 하더라도 블로거들에게 최대한의 자유를 허용하고, 그들의 즐거움을 조금이라도 해쳐서는 안 된다는 정도로 정리할 수 있을 듯하네요.

 그런데, 왜 블/뉴 서비스 내에서 댓글을 달려고 하는 것일까? 이점에 대해서도 함께 생각을 하고 또 생각/의견을 공유를 한다면, 거대 자본/조직이 나의 즐거움을 뺏으려 한다는 그런 오해를 줄일 수 있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몇 가지 이유 중에 하나는... 어떤 블로거의 경우 자신의 포스팅에 댓글이 남겨지길 원치 않는다는 점인데, 많은 독자들의 댓글을 달고 싶어한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둘 사이의 나름의 조화를 이루기 위해서 블/뉴 내에서만 댓글을 달도록 허용하는 것이다. 그리고, 블/뉴의 서비스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입장에서 댓글이란 현재의 추천시스템을 보완시켜주는 역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서비스/메뉴를 만들거나 이슈를 확인하는 좋은 방법이라는 점이다. 현재 다음의 많은 서비스들의 탑이나 날개 부분을 보면, '가장 많이 본 글' '가장 많이 추천한 글' '가장 댓글이 많은 글' 등의 메뉴들이 존재하는데, 이런 메뉴를 블/뉴의 날개에도 달고 싶은 충동은 항상 있어 왔을 것이다. 그리고, 단순히 추천의 회수에 의한 베스트 글의 선정보다는 원 포스팅에 대해서 일반인들이 느끼는 감정/의견 등이 베스트 글을 선정하는데, 참조 자료가 된다면 현재의 베스트 글 선정에 따른 잡음을 조금이라도 줄이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기획/개발자들의 의도도 생각해봄직하다. (더 생각나는 이유가 있다면 계속 업데이트 하겠음...) 그러나 이런 좋은 의도에도 불구하고, 이런 확장이 결국은 미담의 다른 서비스 '아고라'와 많이 겹칠 수가 있다는 점이다. 특히 정치나 경제 등의 무거운 이슈의 경우 아고라와 블/뉴가 상생의 서비스가 아닌 어떻게 보면 경쟁의 서비스처럼 보일 가능성이 있다는 점은... 잘 해결해야할 듯... 물론 서비스의 종류가 많아지고 다양한 사용자들의 니즈나 사용행위가 이어지면 처음 기획의도와 전혀 다른 새로운 모습의 서비스가 출현하는 '영원한 베타' 서비스가 현재 웬생태계의 일반화된 모습이기 때문에 아고라와 블/뉴를 명확히 구분하겠다는 것 자체가 어리석은 생각인 듯하다.

 2. 블로거뉴스의 정체성은?
 두번째로 생각할 문제는 U프로젝트의 탄생의 비화 또는 블로거뉴스의 독립에 대한 것일 듯하다. 앞의 댓글에 대한 글에서도 잠시 언급했듯지 정치 경제 등의 시사 이슈들에 대해서는 블/뉴가 신문기사와도 겹치고, 아고라와도 겹치는 경향이 있다. 뿐만 아니라, 처음 블로거뉴스의 기획에서는 전문 기자들이 아닌 일반 블로거들의 덜 다듬어진 원석의 생각/글들을 모으고, 기사화되지 않은 다양한 사건들에 대한 이면을 파헤치고, 또는 신문/방송 등의 기존 매체들보다 더 발빠르게 사건들을 알리는 등의 역할을 생각했을 것이다. 즉, 시기적절한 다양한 시사성의 확립이 초기 기획/개발자들의 의도였다면, 시간이 흐름에 따라서 정치 경제 등의 무거운 주제에서 벗어나서 일반 블로거들의 관심사가 많이 반영되는 IT, 스포츠, 연예/방송 등의 더 다양한 (가벼운?) 주제들에 대한 비중이 날로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새로 발행되는 모든 포스팅들이 '뉴스'라는 틀 안에서 볼 수는 없다는 것도 분명하다. 그런 이유에서 '뉴스'라는 딱딱하고 전문성(??, 찌라시가 아닌 것만 대상으로 삼은 것임)이 있어 보이는 그런 틀에서 벗어나고자하는 열망이 현재의 U프로젝트에 강하게 녹아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즉, (그들의) 뉴스가 아닌 (우리의) '이야기'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U프로젝트의 핵심인 듯하다.

 그리고, 앞에서는 '뉴스'라는 용어가 현재나 미래를 설명해주지 못하듯, '블로거'라는 용어도 뉴 블로거뉴스를 담기에는 작은 그릇이다. 즉, 현재의 인식으로는 '블로거'는 네티즌/누리꾼보다 조금은 작은/협소한 의미 ('블로거 < 네티즌')를 지닌 듯하다. 그렇지만 '블로거 = 네티즌'이라는 등식을 성립하게 할 필요성이 있다. 그래서 '블로거'뉴스라는 용어에서 오는 제약을 뛰어넘을 필요성이 있는 듯하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네이밍 공모도 이루어진 듯하다. 그렇다면 단순히 이름만 네티즌뉴스로 바꾸면 되는 것일까? 분명 그렇지 않다. 자신의 블로그에 글을 쓰는 사람도 블로그네티즌이지만 카페에 글을 쓰는 사람은 카페네티즌이 될 것이고, 일반 게시판에 글을 적는 사람은 게시판네티즌이 될 것이고, 신지식/지식인에 글을 적는 이들은 지식네티즌, 단순한 static 홈피를 만드는 사람은 홈피네티즌, 사진이나 동여상 등의 UCC를 저작하는 이들은 UCC네티즌, 기사 등을 읽고 추천만하는 사람들은 독자/추천네티즌 등의 다양한 네티즌의 모습을 볼 수가 있다. ... 그렇다. 왜 블/뉴의 글은 블로그라는 틀 내의 글만을 대상으로 삼아야 하는가? (지금 N의 OC가 조금 이상하게 활용하듯이) 카페에 올라오는 글도 블/뉴의 포스팅이 될 수가 있고, 아고라에 올라오는 글도 블/뉴의 포스팅이 될 수가 있고, 영화나 도서의 리뷰도 블/뉴의 포스팅이 될 수가 있다. 즉, 새로운 블/뉴는 단순히 블로그라는 틀 내에서 생산되는 적잘물들 뿐만 아니라, 웹생태계에서 생산되는 모든 저작물들이 블/뉴를 통해서 세상에 전파될 필요성이 있다. 즉 블/뉴는 웜홀 (블랙홀과 화이트홀)의 기능을 담담하도록 발전/진화해나가야 한다 (WebHole). 즉 웹상의 모든 저작물들이 블/뉴를 통해서 모아지고 (블랙홀), 그리고 블/뉴를 통해서 전파되어져야 한다 (화이트홀).

 이런 관점에서 블/뉴팀 (사내에서 Open Platform 팀)은 현재 흩어져 있는 추천시스템의 통합도 꿈꾸고 있는 듯하다. 블/뉴의 추천뿐만 아니라, 아고라에서의 찬/반추천, 영화나 도서 등에서 동감추천 등의 모든 추천 시스템을 통합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듯하다. 이런 Sustainable & Universal Recommendation System (SURS)의 도입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인 것같다. 

 마지막으로 소소한 아이디어를 몇 가지 더 이야기하자면... 
- 멀티블로깅: 현재의 One-Blogger-One-Blog 정책에서 One-Blogger-Multi-Blogs로 바뀔 필요성이 있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이종의 블로깅 시스템에서 글을 발행하는 것뿐만 아니라, 이종의 포스팅 시스템 (카페, 게시판 등)에서의 글의 발행까지 포함했으면 한다. (이는 내부적으로 계속 염두에 둔 정책이기 때문에 새로운 블/뉴에서는 반드시 포함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본다.)
- 의견 보태기/빼기 기능의 구현: 엮은글 기능과 비슷할 수도 있고, 클러스터링과 같이 비슷한 주제의 글과 엮는 것과도 비슷할 수도 있겠으나... 여기 말하는 바는 명시적으로 사용자에 의해서 포스팅들 간의 관계를 맺게해주는 것이다. 즉, 어떤 글에 대해서 단순히 찬성댓글/반대댓글의 기능을 넘어서 자신이 찬성하는 글에 대해서 더 자세한 의견을 더하가나 또는 반대 논지를 펼치는 경우... 명시적으로 어떤 글에 '찬성하며/반대하며'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가 있을 필요성이 있다. (... 설명이 좀 꼬인 점은 나중에 다시 표현을 잘 해보겠습니다.) ... 음 예를들어, 이글을 일전의 준성님의 블로거뉴스 화면 개편에 대한 포스팅에 의견보태기로 바로 엮을 수만 있다면...
- 깔끔하고 유연한 추천버튼도 어떻게 안 되겠니? 저도 블로그 내에 추천 버튼을 좀 노출시켜봅시다. 저의 기본 '검은' 바탕에 '흰' 추천 버튼은 보기가 너무 싫어요. 버튼의 크기나 위치도 마음에 안 들고...
- 재발행... 이 글을 발행 후에, 다시 블/뉴 3.0 공지 화면을 캡쳐해서 사진을 넣었는데, 블/뉴에서 캡쳐화면이 보이지 않는다. 단순히 이름을 고치는 것도 필요하지만, 글의 재발행/재피딩(?) 기능도 필요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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