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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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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의 기여와 보상 체계에 대한 해석 요즘 블록체인이 뜨겁다. 엄밀히 말해서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암호화폐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등)이 뜨겁다. 아직 정리/정립되지 않은 생각들이 많기 때문에 명확히 글을 적을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기에 이제껏 공개적인 장소에서 블록체인에 대한 언급은 자제했었다. 전문가도 아니고... 블록체인을 처음 다룬 비트코인 논문을 주말에 읽기 시작했지만 중간에 멈췄다. 컴퓨터와 경제에서 다루는 개념이 섞여있다보니 비전공자 (그래도 나름 IT회사에서 데이터 사이언스를 하고 있는데...)에게는 어렵다. 더 다양한 관련 논문이나 설명들을 읽어보면 제대로 이해할 수는 있으려나?공개적인 장소에서는 글을 적지 않았지만 사내에 (세미 프라이빗) 게시판에 글을 적었고, 그기에 설명을 좀더 추가해서 티스토리로 옮긴다. JTB..
2017년 카드 사용 현황 이맘 때만 되면 연례행사처럼 하는 작업이 있습니다. 연말 정산에 맞춰서 1년동안 사용한 카드 내역을 월별, 종류별로 정리해보는 겁니다. 2013년 것부터 해서 벌써 다섯번째입니다. 작년까지는 PC를 사용해서 엑셀로 작업했는데, 올해는 맥으로 바꾸면서 구글닥스로 정리했습니다. 그래서 작년까지의 엑셀을 찾지 못해서 종류 구분이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맥으로 옮기면서 데이터를 백업해뒀다고 생각했는데, 카드사용내역을 정리한 엑셀 파일은 옮기지 않았었나 봅니다. 그래서 항목별로 전년과 정확한 비교는 힘듭니다.2016 http://bahnsville.tistory.com/11382015 http://bahnsville.tistory.com/11002014 http://bahnsville.tistory.com/10..
그래도 결과적으로만 살진 않았으면... 연말연초가 되면 으레 한해를 정리하고 새로운 해의 각오를 다집니다. 지난 몇년동안 연초마다 그런 생각을 정리해서 포스팅을 했는데, 2018년이 벌써 보름이 지났지만 아직 그런 글도 적지 못했고 어떤 걸 적어야할지 생각나는 것도 별로 없습니다. 최근 티스토리에 글을 적는 회수가 줄어드니 포스팅하는 습관 자체가 사라저버린 것은 아닌지... 아침에 짧게 회사 게시판에 글을 적었습니다. 어쩌면 그 글 속에 2018년의 저의 모습이 투영된 것 같아서 그냥 그 글을 가져옵니다.=== 결과적으로 인간은 결과적이다. 좋은 결과든 나쁜 결과든. 좋은 의미에서든 나쁜 의미에서든... 겨울을 보내고 판교로 이주하겠노라고 약속한 것은 다른 잡다한 이유도 있지만 제주에서 마지막 겨울을 온전히 보내고 싶다는 욕심 때문이고, 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