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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s&Op

오늘 구입한 도서목록 Keep Reading

 7월에는 책을 읽는 속도가 많이 느렸다. 그래서 지난 번에 구입한 도서 중에 아직 2.5권정도를 읽지 않은 상태다. 남은 책은 아직 남은 7월 중에 대부분 읽을 수 있을 것같아서, 8월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오늘도 몇 권의 추가 주문을 했다. 아래의 목록 중에서 확실히 구입하고 싶었던 책은 <분노하라> 밖에 없었다. 프랑스 레지스탕스의 일원이었던 그 (스테판 에셀)가 현대 (죽은) 지식인들에게 들려주는 짧은 메시지가 원서가 처음 나왔을 때부터 매우 궁금했다. 내 개인에게도 들려주는 메시지임을 바로 느꼈다. 난 항상 분노한 상태로 지내는 것같지만 더 분노하고 그 분노를 제대로 표출하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 아주 얇지만 아주 무거운 책이 될 것같다. 그 외의 책들은 특별히 추천받지는 않고 그냥 인터넷을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발견한 책들이다. 아니면 인터넷 서점의 베스트셀러 목록 (경제/경영분야)에서 제목이 마음에 들어서 추가한 것들이다. 그리고, <여자가 당신에게 말하지 않는 절반의 진실>은 이번에 직접 구입하지는 않았다. 7월의 설레는 책으로 박상길님께서 선물해주기로 하셨다. 그래도 일단 구입목록에는 함께 업데이트하기로 했다. 과연 나의 문제를 조금이라도 더 적나라하게 보여줄 것인가? 기대된다. <Common Wealth>는 세계 3대 경제학 천재 중에 한명인 제프리 삭스의 책이다. 제프리 삭스의 정책에 대해서 호불호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래도 여러 측면의 이야기를 많이 들어보는 것은 충분히 가치있는 일다. 또 <기술의 충격>은 기술잡지 와이어드의 공동 창립자인 케빈 켈리의 책이다. 제목이 내 귀에 빨리 사서 읽어라고 속삭였다. 그리고, 케빈 켈리의 생각을 더 깊이 듣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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